윔피 키드 9 - 잘못된 만남 일기 윔피 키드 시리즈 9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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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어떻게 보내셨나요?

급증한 코로나로 또다시 갈 곳 잃은 우리네...

올 한해가 좀 그렇습니다..

이럴때 다른 이야기들을 볼까하는데요

이번에는 윔피키드9 잘못된 만남 일기랍니다

 

 

여기에도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마냥 집에서 텔레비전 실컷 봐야지 했던 그레그에게

엄마는 자동차여행을 떠나자 라고 하지요

헐~~~

이게 웬 일이란말입니까!!!!

 

그러고보니 이런 일은 한두번이 아니라고하네요.

상의도 없이 급 떠나자 라고 하고 일방적인 통보에 익숙한 그레그

그나마 로레타 할머니계신 요양원에서 일주일을 보내는 게 아닌 것이 다행이라지요.

 

자동차여행을 포기하지않는 엄마.

그런데 아빠는 주말에 보트를 가지고 호수에 가려고 했다지요.

이 보트에 대해서도 엄마와 아빠의 시점이 달라요.

티격태격의 주범이기도 하고요

 

자동차여행을 다녀와서 아빠 맘껏 보트 타도 된다고했어요.

결국 아빠도 엄마의 설득에 넘어가고...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는데

이건 이사를 가는건지....ㅎㅎㅎ

결국 보트도 함께 가지고 가며 못다넣은 짐들을 넣기로 했다지요

 

첫날밤..예약된 모텔방은 기대했던 곳이 아니예요

게다가 수영장을 바라보고 버티는데 수영장은 언제 사용했던 건지...

 

그리고 운전중 앞 차를 박기까지.

다행이도 받은 자동차의 사람들은 너그러웠다지요

 

막내 매니만 놓고 차에서 내렸더니 매니가 운전석을 장악했네요.

돕겠다고 나선 이들과의 소통은 과연 누구와 했을까요

 

우여곡절끝에 집으로 도착한 그레그 가족.

여전히 멋진 여행이었다고 말하는 엄마.

 

워터파크에서 짐 잃어버리기.

어쩌다 만난 새끼돼지의 숙소 엉망으로 만들기.

과자를 먹으려는 갈매기의 차량침투사건

어쩜 이런 일들이 일어나다니. 꿈속에서라도 있어선 안되 싶은 엄마.ㅎㅎㅎ

 

이들의 무사귀가를 염두하면서 책을 단숨에 읽긴했는데요

우리네 일상에서도 이런 일이 생긴다면????

ㅎㅎㅎㅎ

요절복통 가족여행 윔피키드9과함께 즐거운 여름 마무리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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