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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포노포노의 비밀 - 부와 건강 평화를 부르는 하와이인들의 지혜 ㅣ 판미동 호오포노포노 시리즈
조 비테일.이하레아카라 휴 렌 지음, 황소연 옮김, 박인재 감수 / 판미동 / 2011년 1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가 읽었던 어느 마음공부 , 자기계발서 책보다 확실한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나의 상상을 뒤흔들었던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책은 나의 가치관을 매우 흔들었으며 실제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의 핵심은 나의 '기억을 정화'하는 것이다
이 책은 목표 달성을 뒤로하고 목표를 설정할 동기 자체가 부족한 사람에게 방법을 제시해준다. 대다수의 자기 계발서나 목표 설정 프로그램들은 이 대목에서는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다. 뭔가를 성취할 준바가 되지 있지 않은 사람은 실현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유지하지 못한다는 껄끄러운 진실에 직면한다는 것이다.
동기가 없는 사람은 포기가 빠르다. '간절히 원하지 않는' 상태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이 대목에서 이 책의 주인공인 하와이식 요법 즉 '호오포노포노'가 필요하다. 우리의 무의식 속에 도사린 장벽들을 허물고 건강이든 재산이든 행복이든, 뭐든지 성취하도록 도움을 주는 비법,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호오포노포노는 우리의 기억을 정화 하는 것, 우리가 기억의 굴레에서 빠져 나올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이다.
체중에 대한 걱정, 적은 돈, 잘 되지 않는 사업, 사랑하는 이의 절망 등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이유는 모두 우리 무의식속에 내재된 기억이 재생되었기 때문이다.
이 기억들을 정화시키는 일은 아주 간단하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네 단어를 반복하며 우리 신성에게 기대어 이 기억에서 해방시켜달라고 간청하면 된다.
'호오포노포노'는 용서와 회개, 변형의 과정이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언제나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되고 '우리 자신에 대한 용서'를 구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 삶에 등장한 모든것은 기억들이 투사된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방법은 저항을 최소화하는 방법임과 동시에 제로 상태로 가는 지름길이다.
하와이식 기도인 이 방법은 우리의 기억들을 정화시키고 신성이 영감과 함꼐 흐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호오포노포노는 어떤 문제든 그것을 시련이 아닌 기회로 본다. '문제'는 단지 과거의 기억이 재생된 것에 불과하다. '문제'는 그것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고 영감에의해 행동할 기회를 주기위해 나타난 것이다.
예컨대 당신이 타인에게서 불쾌한 무엇인가를 감지했다면 당신의 내면 또한 그것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럴때는 그것을 정화하는 것이 당신의 임무다. 당신 안의 그것을 정화하면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서도 떠나게 된다.
휴 렌 박사는 '사랑해요'라는 짤막한 말속에 무엇이든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고 설명했다. 감사, 존경, 변화. 그말들은 마법과 같아서 우주의 자물쇠를 열어준다. 시를 읊듯 그 말들을 흥얼거리면 나 자신이 신성에게로 활짝열리며 신성은 나를 가로막는 모든 프로그램들을 지우고 나를 정화한다고 한다.
이 기억들을 정화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 기억들이 재생되는데로 살아갈수 밖에 없다고 한다. 우리는 기억을 잊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우리의 무의식은 이를 계속 담아두고 현실에 끊임없이 재생되기 때문이다.
마치, 컴퓨터에 한 파일을 지우게 되면 파일이 휴지통에 계속 남아있게 되는 경우처럼 말이다. 우리의 기억들은 여전히 우리의 안에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타인을 비난 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그들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나의 기억이 재생되었던 것 뿐.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우리 몸에 있는 신성에게 간청하는 것.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실제로 나는 이 방법으로 여러가지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돈을 끌어당겼고 ,사랑하는 이와의 근본적인 문제를 조금씩 해결하고 있으며
관계가 호전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결법을 알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