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요정 세일러문 1 - 만화
대원씨아이 편집부 엮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7년 7월
평점 :
품절


세일러 문,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만화라고 생각합니다.내용도 드래곤 볼의 내용처럼 점점 강한 적들이 나오고 그 적들에 맞추어 주인공은 더욱 더 강해집니다.그리고 주인공들간에 애틋한 사랑이 나오지요.여기까지만 보면 정말 유치 찬란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일러문은 그 유치라고 하는 내용속에 행복이란 단어를 확실하게 집어 넣어주고 있습니다.힘들어도 포기하고 싶어도 옆에 친구들이 있어서 일어나는 주인공 세라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비록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사랑하는 친구들과 연인들이 있기에 그녀는 행복할수 있구요.또한 그녀의 친구들 역시, 전생의 주인으로서 그리고 현세의 친구로서도 그녀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요.삶에 지치다가 세일러 문을 보게 된다면 조금은 더 활기찬 삶을 살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푼수에 바보스럽지만 강한 세일러 문과 그들의 친구들을 보면서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드래곤 레이디 1
김철곤 지음 / 자음과모음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드래곤 레이디는.. 제가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해준 글이었습니다.작가님께서 만들어 내신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서 저 또한 저런 아이들을 만들수 있나 하고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던 책이었습니다.유사인간 씰.. 그리고 용들.. 그리고 줄리탄.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완결되었는진 저는 정확히 모릅니다.아직 다 읽지 못했거든요.철없던 중3시절, 무료한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서 들었던 책이지만 카넬리안과 줄리탄, 그들의 이야기가 제게는 너무 버거워 잠시 놓았거든요.제가.. 그들의 아픔을 이길수 있게된다면, 그들의 사랑을 같이 공감할수 있는 나이가 된다면 다시금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절대로 후회는 안 하실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옥탑방 고양이 - 전반전 - 살아보고 결혼하면 안되나?
김유리 지음 / 시와사회 / 200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동사무소에서 우연히 제목이 재미있어서 잡은 책이다.그리고, 무협지 한 질을 다 읽고 집은 그 책은, 나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며 살아가는 우리의 '주인님', 엄하신 아버님께 독립을 외치며 집을 나와, 사랑하는 남친 '야옹이'와 어찌저찌하다가 동거를 하게된다.그리고 일어나는 싸움, 부모님께 들키며 일어나는 일들..20대에 서로 의지하면서 즐겁게 보내는 그들의 생활이 어찌보면 부럽고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하였다.뭐, 이 글의 작가보다 나는 많이 어리다.그래서 그런지 그들 세대보다 고정관념같은것이 많이 깨어 있다고 느끼기도 했었고, 그래서 이 글을 더 잘 이해하고, 웃으면서 볼수 있는 것 같다.통신상에 올라왔던 글이고, 귀엽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글.재미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니나 잘해 37
조운학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분명히 괜찮았었던 만화다.거의 20권 까지는 열광하면서 보았던 만화다.그러나, 지금은.. 책을 거들떠 보지도 않게 되었다.처음 1권부터 약 12, 13권 까지만 해도.그림, 별로 안 예뻤다.그래도 공을 드린 티가 많이 났었다.근육이 넘치는 남자 고등학생이나, 가슴 정말 빵빵한 여고생 그림도 괜찮다고 즐거워했었다.조금씩 그림체가 바뀌기 시작하면서, 캐릭이 그래도 조금씩은 예뻐져 가는 것 같았다.그. 러. 나.....점점 공들인 티가 없어졌다.20권 좀 넘어가서, 용용과 팔팔 사이에 장미축제라른 것을 하게 된다.거기서, 연두가 입은 드레스 보고 뒤집어졌다.허리에서, 골반 사이로 내려가는 치마가 '각'이져 있었다.좀 더 부드럽게 그릴수 있었는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은 황당했다. 그때만 해도 웃으면서 재미있다고 봤었다.

하지만 이제는 스토리에 실망이다.만화책도 책이고, 엄연히 대중매체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통신어체가 난무하는 내용은 이제 점점 짜증이 일기 시작했다.통신어체 자체도 짜증이 나는데, 맘에 들었던 캐릭터들이 '~염, ~여' 이렇게 말하는 것에 기가 막혔다.처음에는 상당히 괜찮은 만화라고 생각했었는데..어찌 이렇게 되어버렸는지..처음권과 나중권에 평균을 내면 별 세개 정도라고 생각한다.(어디까지 평균!!)
좀더.. 고심해서 작품을 만들어 주시면 안되는 걸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레카 9
손희준 글, 김윤경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유레카는 상당히 특이한 소재로 나타난 만화이다.한국만화, 특히 소년만화에서는 뭐랄까..항상 싸우는 학원물이 많았는데, 게임을 소재로 다룬 이 만화는 상당히 읽으면서 즐거운 만화이다.평범한 고등학생, 아니, 평범은 조금 그렇고 모범생틱한(물론 가장) 장군.
하지만 그는 게임 로스트 사가에서는 마법사를 마스터하고, 검사를 새로 키우는 고수중 한명인 로토이기도 하다.게임과 실생활을 오가며 나누는 대사들, 그리고 그들의 행동들이 귀엽고 재미있다.새롭게 등장한 유레카와, 로토의 마음을 사로잡은 NPG아가씨(이름은..;;) 그들 중에 로토가 선택하는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하기도 하고..만화가이시기도한 손희준님과 신예 김윤경님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것 같다.스토리도, 그림도 멋진 만화.
앞으로 이런 만화가 더 많이 나와서 한국 만화계의 부흥을 꾀하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