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고양이 - 전반전 - 살아보고 결혼하면 안되나?
김유리 지음 / 시와사회 / 200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동사무소에서 우연히 제목이 재미있어서 잡은 책이다.그리고, 무협지 한 질을 다 읽고 집은 그 책은, 나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며 살아가는 우리의 '주인님', 엄하신 아버님께 독립을 외치며 집을 나와, 사랑하는 남친 '야옹이'와 어찌저찌하다가 동거를 하게된다.그리고 일어나는 싸움, 부모님께 들키며 일어나는 일들..20대에 서로 의지하면서 즐겁게 보내는 그들의 생활이 어찌보면 부럽고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하였다.뭐, 이 글의 작가보다 나는 많이 어리다.그래서 그런지 그들 세대보다 고정관념같은것이 많이 깨어 있다고 느끼기도 했었고, 그래서 이 글을 더 잘 이해하고, 웃으면서 볼수 있는 것 같다.통신상에 올라왔던 글이고, 귀엽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글.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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