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데 - 고양이 추리소설
아키프 피린치 지음, 이지영 옮김 / 해문출판사 / 200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에 펠리데를 보고 무슨 내용일까 상당히 궁금해했습니다. 고양이가 추리를 하고 고양이가 죽는다는 내용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들었는데 직접 접해 보니 기대 이상의 글이더군요. 처음에 고양이의 추리소설이라기에, 저는 아카가와 지로의 홈즈처럼 주인의 추리를 보좌하는 역을 할 알았습니다만, 프란시스는 자신이 직접 뛰어들어 사건을 파헤치고 범인을 밝혀 나갑니다.

이야기의 흐름도 상당히 재미있지만 중간 중간 프란시스가 자신의 동족들의 습성에 대해 이야기 해 줄 때도 재미있었어요, J-기관이라던가 등의 고양이의 습성을 자랑스레 이야기하는 프란시스가 귀여웠죠. 다만 아쉬웠던 건 어여쁜 눈먼 고양이 펠리시타(이름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가 살해당했을 때 였어요, 프란시스의 조언자로 계속 활약해 주길 바랬는데.. 뒷편이 나온다니 기대되는군요, 고양이를 좋아하시고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껜 좋은 글이 될 것 같아요, 후회 안 하실 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