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유희 1
Judal 지음 / 세주문화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흡혈유희는 흔하다면 흔한 뱀파이어 이야기이다. 여기에는 바보 같다면 바보 같은 어린 여왕님과 심각한척 하지만 실제로 귀여운 마왕이 나와 더 재밌는 책이다. 여왕님은 폭언을 내뱉는 척 하지만 그 말의 깊이는 매우 깊고, 나이에 비해 그녀가 굉장히 속깊은 사람이라는걸 느끼게 해 준다. 마왕 또한 그러한 그녀에게 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여왕은 나이에 비해 동안이고 약간 얼빵한 근위병에게 반해있고.. 꼬여 있는 그들간의 실이 풀어진다면 그 끝을 볼수 있을것 같다. 나는 다음 권을 기다리며 그 실의 실마리 하나를 잡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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