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검 1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처음 불의 검을 봤을때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을 겁니다. 내용도 다 이해 못하면서 아라가 좋아서 가라한, 아니 산마로가 좋아서 바리가 좋아서 만화를 보았습니다. 슬픈이야긴 싫어하지만.. 불의 검은 저를 끌어들이더군요, 수하이의 죽음도 바리의 죽음도 모두 제겐 슬펐지만 아라와 산마로의 마지막을 보기 위해 계속 불의 검을 기다렸습니다. 11권이 완결이라는 말이 있는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바라는건 아라와 산마로, 그리고 단목다루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정말로, 유치할정도로 행복하다는 결말이 나왔다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행복하지 못하다면.. 제가 더 슬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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