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비알 동문선 현대신서 113
알렉상드르 자르댕 지음, 김남주 옮김 / 동문선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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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비알은 진정 자유인의 모습으로 살아간 사람같다. 어린아이같은 순수한 모습과 기발한 상상력이 동원된 그의 행동들은 다른사람이 그를 미워하게 만들수 없게 만들고, 그의 그런 모습속에서 즐거워하게 된다. 쥐비알에겐 그런 힘이 있었다. 실제한 사람이라고는 생각되지않는 그의 삶은 참 특별했던것같다. 여자들을 좋아했고 그들을 기쁘게 해주기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그는 여자들을 진정행복하게 하는 능력이 있었다. 또한 여유로운 삶을 가장 불행한 것으로 여기는 것처럼 늘 위태한 상태에서도 자신 뿐 아니라 남도 즐겁게 할 줄 알았다. 혼자 상상하거나, 생각했던 일들을 보통사람 같으면 감히 행동하지 못하지만, 쥐비알에게는 불가능이란 없는 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그의 그런 행동이 기이하기도 했지만, 부러운 면도 있었다. 참 자유스러워보이기도 하고, 자기 인생을 즐길줄아는 그럼 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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