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그녀들처럼 나쁜 다이어트에서 탈출하라
김명영 지음 / 우린 / 2014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인상깊은 구절
배고프지 않으면 먹지 마라

꼭 시간에 맞춰 먹을 필요는 없다. 영양분이 소화되고 흡수되기 전에,
괜히 사람들 따라가서 또 먹으면 위가 늘어날 수 도 있다.
이럴 땐 간단하게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배가 고플 때 먹을 만한 음식도 미리 좀 챙겨두는 것이 좋다.
p. 88페이지 (참고 페이지 p. 226 설명 부가)

여기 나온 나쁜다이어트중에 한해본것이 없을 정도로 다이어트라면 이골이 나있는 독자들이

나처럼 많을 것이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해해서 자신의 건강을 위해 시작했던 다이어트가

자칫 건강을 해치거나 커다란 요요현상이라는 부작용을 불러올수 있다는것을 김명영 트레이너는

누구보다 강조하고 있다. 유명 연예인의 건강을 캐어해주고 있는 그가 이렇게 잘못된 정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다이어터들을 향해 새로운 정보들을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의 매력은 한부분의 내용이 부족하다 싶으면 다른 페이지에 또 비슷하고 참고할 만한 내용을

하단에 컬러로 별표시와 함께 표기해놓아서 보고싶은 페이지를 쉽게 찾아서 볼수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마치 색인을 해놓은듯한 명료한 편집력이 인상 깊었다. 특히, 분식을 좋아하는 내게 90페이지서부터는

공감이 크게 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이 정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으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염분이 많은 단무지와 밀가루는 되도록이면 삼가하라고 말하고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난

정제된 밀가루에 엄청 중독되어 살아가고 있다는것을 알수있었다. 스스로 자신의 식습관을 체크해

볼 수 있도록 말해놓은 부분들이 많이서 읽는 내내 자각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GLYCEMIC INDEX (GI지수)라는 개념도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 난 그동안 GI지수가 높은 음식들만 먹어서

금방 배고파지고, 반복해서 요요현상을 겪게 되었던 것 같다. 평소의 생활습관이나 잘못된 다이어트 정보로

폐해를 봤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들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고, 아이돌 아이유와 구하라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건강함을 얻기 위해서는 지금의 식탐을 버려야 한다는것을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실천하기까지가 굉장히 어렵다는것을 잘 알고있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얼마나 어려운지

더욱 절감할 수 있었고, 4개의 챕터에 걸쳐 좋은 다이어트, 나쁜다이어트에 대한 정의와 식습관, 운동, 피부에

관한 전반적인 활용가능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매우 친근한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사례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신뢰성이 더욱 더 높았던 것 같다.


비만도가 있는 본인에게는 더욱 더 유익했던 부분이 4장이였고, 좁살 여드름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왜 그런지 원인을 이 책에서 밝혀주어 앞으로 식습관, 운동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매우 신뢰도도 높고, 구성/편집력이 뛰어난 책이라 수시로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며

좀 더 가볍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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