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설득의 심리학 완결편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3
로버트 치알디니.노아 골드스타인.스티브 마틴 지음, 김은령.김호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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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기꺼이 돕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할 때 관리자와 리더는 도움을 요청한 사람만 실제로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주어야 한다. 직원이 도움을 요청할 때 경험하게 되는
당혹스러움이나 불편함을 예방할 수 있는 단계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현명한 관리자라면 도움을 요청받아서 기뻤던 과거 사례를 들며 누군가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생각만큼 곤혹스럽지 않다고 알려줄 수 있다. 환자들이 계속 도움을 요청하고
정보를 구하도록 격려하는 의료 전문가들은 도움을 요청하는 환자에게 “세상에 어리석은 질문이란 없다”고
상대가 안심할 만한 말을 덧붙이는 간단한 변화만으로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직장에서 마케팅을 10여간하면서 심리학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수 밖에 없었는데,

고객의 니즈를 어떻게 파악하느냐에 따라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에 심리학에 대한 탐구가

반드시 필요했다. 이 책은 설득의 과학에서 찾은 52가지 SMALL BIG을 통해 상대방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최소한의 변화로 최대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시리즈 3편중 첫번째 시리즈인 사람의 마음 읽는 방법을 통해 답답한 일상의 기운을

청량하게 해주고, 개인적으로 현업에서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했던 내용이라

활용범위가 매우 넓어서 더욱 유익했던 것 같다.


저자들의 수십년간의 경험을 통해 익힌 노하우를 읽는 독자들이 누구나 쉽게 설명하고 있고,

이해하기 쉽게 체계적으로 구성되어있는 내용과 디테일한 면이 매우 흡족했으며, 근거를

토대로 설명하고 있어서 매우 신뢰도가 높았다. 통찰력이 부족했던 나에게도 어떤점을 개선해야하는지

통렬하게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행동과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해 새롭게 눈뜨게 해준

기회제공을 해준점도 매우 신선햇다.


짧지만 매우 임팩트 있는 52장은 각각 연구를 통해 얻어진 매우 흡입력 있는 필력으로 독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그런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이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인 것 같다. 구성/디자인/내용

측면에서 도표/그림활용이 매우 디테일했던 점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였다.

나의 성공지수를 높여주는데 이 책이 주는 유용한 정보는 매우 컸으며, 나같이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필히 읽어야할 필독서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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