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이형진 지음 / 황소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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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인생은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올바르게 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쉼표가 필요하다. 휴식 없는 삶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다고 했다. 가끔씩은 꿈의 여정에 쉼표를 넣어보자.

아주 오래전에 꿈꾸는 자의 행복이라는 책을 본기억이 있다. 그 책에서도 꿈을 꾸는 사람을

미화하면서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용기와 희망의 메세지를 준 기억이 있다.

앞서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살게된다라는 의미심장한 책을 읽고나서 작가님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깊어졌는지도 모르겠다. 정말 제목만큼이나 우린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이 다른 나라에 비해

엄청 강하게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이 나이에 뭘하겠냐라고 속단하고 포기하기 일쑤이다.

그러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시도조차 못하는 중년들에게 102세에

세계 최고령 마라토너로 우뚝 선 파우자 싱부터 폴 포츠, 조지 포먼, 샘 월튼, 마쓰모토 세이초,

킹 질레트, 시드니 셀던, 파스퇴르, 커널 샌더스, 페리디낭 슈발, 해리 리버먼, 윌리엄 스타이그,

시바타 도요, 윌리엄 스타이그 등의 멈추지 않는 꿈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은 꿈을 이루기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제대로 가는것이 우선순위라는 말이 참으로 인상깊었다.

사람이 늙는것은 꿈이 없을때라 말하고,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절대

없음을 누누히 강조하고 있다. 가능성을 철저하게 오픈해놓고 하는 격려이기에 더욱 용기가 샘솟았다.

모든 위대한 꿈의 처음은 불가능이었다, 꿈은 자기 믿음을 먹고 자란다, 꿈을 찾기 위해서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꿈을 이룬다는 것은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것이다,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라는 5가지의

주제로 이 책은 전개된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스스로 되묻고, 자신의 지나온 삶보다는 앞으로의

꿈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나이보다 더 중요한것이 꿈이고, 그것을 이루고자 노력할 때 진정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성공을 하고 큰일을 이루고자 한다면 청년이 되었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앞서 자신의 나이를 잊고 성공의 길을 향해 열심히 질주하고 있는 많은 인물들을 예로 들면서

그런 사람들을 모범 삼아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만 있다면 나이는 대수롭지 않다고 말한다.

독자 각자가 꿈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멈추지 않고 열심히 달려나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고있는 것이다.

나도 레이트블루머가 될수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책을 읽으니 정말 남의 이야기 같지 않고,

대단한 사람들의 도전과 용기에 박수를 치고 응원하면서 읽었다.

들려주는 이야기마다 교훈이 되고 스스로 알아야 할 메세지들을 요약정리해놓은 구성이 매우 돋보였고,

정리가 잘 된 내용이 매우 깔끔하고 심플해서 읽기 매우 용이했다.

20여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내가 잊고 살아왔던 꿈에 대해 다시 상기할 수 있었고, 의욕상실한채

살아가던 요즘 아주 따스한 조언을 몸소 받은것 같아서 매우 감명 깊었다.

몇십년이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절대 늙을수없고, 영원불변한

청춘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자기만족에 그치지 않고, 매번 점검하고, 더 큰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대범함과

겸손함을 두루 겸비하는것이 내 인생을 위한 커다란 지혜라는것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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