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천연화장품 만들기 - 트러블.잡티.잔주름 없는 명품 피부의 비결 리스컴 DIY 시리즈
카렌 길버트 지음, 신혜규 옮김, 이경희 감수 / 리스컴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로즈메리와 레몬 에센셜 오일은 향이 좋을 뿐만 아니라
항균작용을 해서 손에 있는 냄새를 없애준다.
베이스를 한꺼번에 만들어 놓고 에센셜 오일과 첨가물을
바꿔가면서 다양한 제품을 만들면 편리하다.

만들고자 하는 화장품에 대한 효능과 기능에 대한 앞선 설명과 더불어필요한 재료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용량, 도구에 대한 설명히 매우 꼼꼼하면서도 상냥하게 기재되어 있어서
레시피를 보고 만드는 독자들에게 편의성과 이해의 용이성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우선 순서적으로 사진으로 설명해놓은 부분들이 보다 만들기 쉬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
큰 어려움이 없이 화장품을 만들 수 있었고, 더불어 천연 화장품이다보니 변질의 가능성에
대한 주의도 동시에 주고 있어 보관에 대한 중요성도 같이 설명하고 있어서 관리의 중요성을
독자 스스로 잘 캐치할 수 있도록 한점도 매우 인상적이였다.

블루박스에  TO USE 및 점선박스의 VARIATION이 각 과정에 대한 설명을 부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128페이지에 나온 클레오파트라 밀크 배스는 눈으로 봐도 너무 예쁘고, 만들어 보기에도
매우 적합해보여서 실제로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만드는 과정에서도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고,
향기에 취해서 목욕용품으로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도 매우 센스돋을 것 같다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쓰기에도 너무 아까울 정도로 예쁘게 포장된 각 제품들의 포장디자인도
눈에 띄었는데, 매우 기분 좋은 느낌의 주머니 디자인은 재료비도 저렴하고 고급스러워보여서
큰 가격부담없이 만들어 쓰기에 좋았던 것 같다.

실제로 사서 쓰는 화장품에 대한 부담감을 이 책에 담긴 내용으로 직접 믿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내 손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것이 가장 기분 좋았고, 얼마든지 비싼가격이 아닌
재료로 내 피부에 맞는 천연화장품을 만들어 쓸수있다는 장점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활용도가
높았던 책이였다.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도 화학성분이 아닌 허브 성분이 들어간 내가 만든 크림을
발라줄 수 있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고,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교감의
기회까지 제공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적재적소에 배치된 사진들이 래시피를 이해하는 독자들에게 십분활용
가능했고, 활용도가 매우 높은 책이라 하나씩 만들어보는 재미도 제공받았던 것 같다.
지인들에게 연말선물, 생일 선물로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러블리한 제품들이 많아서 꼭 생일때
선물용으로 만들어서 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디자인, 구성, 내용들이 충분히 만족감을 주었고, 천연재료로 내가 직접 만드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어서 매우 재미있고, 활용 만점이였던 책이였다. 아토피나 아이의 피부건강에 예민한 엄마들이라면
꼭 이 책을 권해주고 싶고, 화장품 가격이 늘 고민이고, 부담되었던 여성들이라면 꼭 이 책을 사서
실제로 만들어 보라고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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