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식 암도 완치한다 - 사례로 입증하는 암 완치도 돕는 아침 단식
이시하라 유미 지음, 김영주 옮김 / 부광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인상깊은 구절
“아침 식사는 하루의 활동을 시작하는 첫 식사이므로 잘 먹어야 한다”는 것이
현대 의학자나 영양학자의 의견인데, “온몸에 있는 장기의 사령탑인 뇌는 당분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그런데 당근 두 개와 사과 한 개로 만드는 생 주스와 홍차에 강판에 간 생강을 적당량 넣고
벌꿀이나 흑설탕을 첨가해 마시는 생강홍차로 당분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을 보급하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저혈당 발작(떨림, 현기증, 동계 등)이라는 것은 있지만, 저단백 발작이나 저지방 발작이란
말은 들은 적이 없다. 치아의 형태로 보아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탄수화물=당분이기 때문이다.
단식 기간 중에 생기는 불쾌하고 위험한 증상은 모두 빈맥, 휘청거림, 실신 등 거의 저혈당에서 오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 식사를 거른 경우라도 당분이 들어 있는 당근 주스나 생강 홍차를 마시면 전혀 걱정할 만한 일은
생기지 않는다.

세포가 건조해지는 메커니즘, 근본적인 보습 대책, 증상별 보습법과 사례까지 건조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낸 [여자의 몸을 건조하게 마지마라] 라는 책을 통해 작가님의

책은 읽어서인지 건강분야에 관해서는 작가님의 선뢰도가 매우 높은 상태에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단식은 잘 살기 위한 건강한 삶의 지혜이자 몸이 있어야 할 본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한 작가님의 말씀대로 몸을 해독하는 작용을 하기위해서는 몸을 비우는 단식의 필요성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현대인들의 가장 고질병인 많이 먹는 과식하는 식습관은 여전히 풀기 어려운

병태로 자리잡고 있다. 쉼없이 먹는 습관과 가공된 음식만을 고집하는 식습관때문에 혈액 속에는

배설되지 못한 노폐물과 찌꺼기가 마구마구 쌓이게 된다. 혈액이 탁해지는 지름길인것이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 단식의 필요성과 이로움에 대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왜 단식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매우 면밀하게 하고 있다.


단식을 통해 여러종류의 질병을 극복하고 생명력이 강화된다는 사례를 신뢰도 있게 소개한

이시하라 유미 박사의 조언은 현재 갖가지 질병으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

사실적 근거들과 사례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실용가능성이 더 높다.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 방법도 아니고 당근쥬스와 생강홍차로 몸의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해 주목을 이끈다. 체온이 높아지면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얘기는 그전에도

많은 건강서적을 통해 읽어 익히 알고있는 얘기였지만 벌꿀이 들어간 당근 쥬스와 생강홍차가

좋은 영향을 주는지는 생소한 사실이라 더욱 더 실제로 먹어보고 싶은 욕구를 부추겼다.

구하기 어려운 재료가 아니라서 더욱 활용해보기 좋았던 것 같다.


단식은 오래 되었지만, ‘잘 살기 위한’ 새로운 삶의 지혜이다.

바로 미식과 포식의 시대에 과식으로 살찐 마음과 몸의 군살을 제거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자신의 본래 모습을 되찾는 길이다.


위의 말이 진심 공감가면서 동시에 그간의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지니고 있었던 나에게는

큰 허를 찌르는 반성의 기회가 되기도 했었다. 저자가 알려준 새로운 지혜란 과연 나에게

어떠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가져올지 충분히 나스스로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들었다.

수족냉증으로 고생중인 나에게 왜 그간 부종과 불면증이 찾아왔었는지 이 책을 통해 알수있었고,

체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림설명이 중간이 많이 들어가있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편집자의 노력이 돋보였고,

성인이 아닌 어린 아이들이 읽기에도 충분한 설명으로 용이하게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건강하게 살기위한 지혜를 단식의 필요성과 방법으로 소개한 이 책을 모든 사람들이

고루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간 잘못된 상식으로 불규칙적이고 물만 많이 먹던

식생활로부터 벗어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다른 독자들도 나처럼 큰 도움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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