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불황에도 팔리는 건 팔린다!
스즈키 토시후미 지음, 김경인 엮음 / 윌컴퍼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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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경쟁사회에 있다 보면 우리는 어쨌든 타사와의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자사와 타사를 비교해 우리 상품은 90점이고 타사의 상품은 70점 정도니까 우리가 이겼다고 생각했다고 하자. 하지만 그것은 판매자 측의 착각일 뿐 고객의 눈으로 보았을 때의 평가는 크게 다르다. 예를 들면 양쪽 모두 60점에 그칠 수도 있는 일이다.
자사가 타사를 웃돌고 있다고 자신하더라도 고객의 만족을 얻지 못하면 그것은 단순한 자기만족에 불과하다. 반대로 자사가 졌다고 생각하고 타사와의 차이를 극복하는 일에만 급급하면 모방에 빠지기 쉽다. 어느 쪽이든 고객과의 거리는 멀어지게 될 뿐이다.



이 책은  고객들의 니즈가 무엇인지에 대해 매우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전망하고 선경지명을 갖고
미리 니즈를 파악하하고 대응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말라는 내용의 가이드 책이다.
스즈키토시후미 작가님이 말하고 싶었던 핵심포인트들을 군더더기 없이 매우 면밀하면서도
자세하게 방법론적으로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독자들의 읽은 어려움없이 창업을 향한 그들의
희망과 열정을 제대로 키워볼 수 있는 기회마련을 해주고 있다.

자신의 창업 16년만에 세븐일레븐을 인수할 수 있었던 판매의 기술은 지나지게 매우 대단하거나
특별한 방법이 있는건 아니였다. 앞서 말한 항상 고객의 입장을 먼저 고려한 결과였고, 당연한
성공이였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할 수 있었다.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였는데, 정말 이렇게 고객들을 마음속에 들어왔다가 나온것 같은
그의 세심한 배려와 니즈파악은 매우 훌륭하다.

* ‘고객을 위해서’는 거짓말이다! ‘고객의 입장에서’가 진짜다!
* ‘배가 부른 사람에게 무엇을 먹일 것인가’를 고민하라
* ‘초보자의 시선’으로 ‘불만’을 느껴라
* ‘40%의 고객’에게 눈을 돌려라
* 시장조사라는 이름으로 타사의 매장을 견학하지 마라
* 필요한 조건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조건 자체를 바꿔라
* 모두가 ‘좋다’고 하는 것은 할 필요가 없다
* 판매자에게 불리한 일이라도 고객의 입장을 고려해 실행하라
* A와 A′는 다른 것 같지만, 고객의 눈엔 같은 A다
* 현대의 소비자는 ‘소비를 정당화할 이유’를 찾는다
* 고객은 ‘받았다는 만족’보다 ‘못 받았다는 불만’을 더 크게 느낀다
* 판매데이터가 ‘내일의 고객’에 대한 정보를 주지는 않는다

독자들에게 훌륭한 진리를 가르치는 부분에서 매우 감명 깊었고,
어떤 부분들을 놓치면 안되는지를 알수있었다. 고객들의 마음을 어떻게 파악하고 ,
먼저 접근하고,  판매해야 하는지 세일즈 기술의 전모를 파악하는데 매우 도움이 많이 되었다.
현실적으로 실용가능한 방법들이라 더욱현실감이 두꺼웠다다고 말하고 싶고,
현재 유통업이나 판매업,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원들이 읽으면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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