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이기는 독학 영어 회화 - 전2권
박준영 지음 / 랭컴(Lancom)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상깊은 구절
just는 바로 틀림없이 꼭의 의미외에 이와 같이 이제방금, 겨우라는 의미로도쓰입니다.
just 를 사용한 것만으로도 새생한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명령형에 써서 의미를 부드럽게 합니다.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중 p. 146

 


1,2권으로 나뉘어있는 독학영어 회화는 어려운 문법이나 공식들을 따로 외우는등의

기존의 일반 영어책과는 판이하게 다른 책이다. 이해력을 높이기위한 상황설명과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활용해서 매우 컬러풀하게 눈에 확 들어오게 유닛을 나누어

설명하고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영어공부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내용을 읽고 암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난이도는 1권이 많이 쉬워서 따라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 1,2권을 구분할 수 있게 화이트 & 블랙으로 되어있어서 분간하기 쉬웠다.



재미있는 캐릭터가 나와서 그런지 작가님의 위트넘치는 설명과 중요한 구문에는 보라색
볼드체로 구성되어있어서 따로 형광표시를 안하고 봐도 되서 매우 간편하고 눈에 쏙쏙
들어와서 디자인과 편집력에서 매우 퍼펙트하다고 하고 싶다.
예문도 많이 나와있어 상황이나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상기의 사진은 1권의 한 구문이다. 형편을 물을때의 상황을 설명하고, 날마다 쓰는 베스트
기본문장을 따라 읽으면서 입에 착착 붙게 연습하라고 되어있다. 단계별로 원어민 음성을 무작정듣고,
크게 소리내어 따라읽고, 문장의 뜻 확인하며 다시 읽고, 혼자서 문장 읽어보는 순서로 따라읽을수
있도록 코치하고 있다. 기본문장이 익숙해지면 바로 뒷장에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코너가 준비되어있어서
다시 한번 문장의 활용도와 대화체들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회화연습을 할수있도록 구성해놓았다.
그걸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확실히 익숙해질 수 있도록 대화를 들어보는 다이얼로그도 마련되어있다.
매우 알찬 구성이고, 전혀 어렵지 않는 설명이 인상적이다.

 

1권에서 일상적인 상황들을 28가지 나눠서 설명하고 연습할 수 있다면, 2권에서는 실제로
쇼핑이나 요리, 길안내, 교통, 병원, 예약, 비즈니스, 파티, 계획과 희망, 상태표현등을
상세하게 표현 할 수 있도록 디테일한 버젼이다. 상기의 사진이 2권의 모습이다.
1권은 전체적으로 바이올렛으로 컬러풀하게 구성했고, 2권은 하늘색으로 시원하게 컬러를
표현하고 있다.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는 회화책을 컬러풀하게 표현한 점이 매우 새로웠고,
흑백보다 덜 지루하고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회화연습하는데 매우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영어에 관심은 많았지만, 일상에서 실제로 영어 회화에 많이 서툴거나, 배운지 오래되서
감이 많이 떨어진 직장인이나 성인들의 영어의 기초를 바로 잡아주는 책이다.
알기쉬운 강의식 해설과 실제 대화를 통해 연습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이 많아서
반복연습만 꾸준히 하면 매우 활용도 높은 영어회화책이다.

무엇보다 디자인과 구성이 매우 보기 좋게 단계별/상황별로 되어있어서 책을 보면서
이해력을 고려했다는 점이 매우 흡족했고,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덕분에 암기하는데
매우 도움을 많이 받았다. 1권과 2권을 차례대로 볼 필요는 없지만, 난이도를 보고
자신이 2권부터 보고싶다고 하면 순서관계없이 봐도 무관할 정도로 매우 쉽게 잘
설명되어있어서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구문을 열심히 연습하면 회화력이 점차 나아질거라는
확신이 드는 그런 책이였다. 꾸준한 반복연습이 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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