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은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한 수재 수진과 패트릭의 이야기이다.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으라는 두 주인공의 말대로 다카시 교수님도
자신이 왜 공부를 하고있는지 그 이유부터 스스로 알고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면에서
두 책은 닮아있다. 이 책을 읽고 공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싶은 독자들이 있다면
표지에 나와있는 고래는 쉬지않고 넓은 바다를 더욱 깊히 오래도록 헤엄쳐나아간다.
그들은 이 고래들을 자신과 비교하며 덩치가 큰 고래는 더 넓은 바다로 가기 위해, 더 멀리
가기 위해서 더 깊이 헤엄칠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을 계속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너무 다른 목표를 위해 열심히 살고있는 그들이 전해주는 자신들의 여정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힘, 용기 위한을 줄수있기를 바란다고 한다.
자신을 빋고 끝없이 헤엄치는 고래처럼, 독자들앞에 놓인 무한한 가능성을 계속 추구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고있다.
우선 같은 여성으로써 내가 본 수진씨는 정말 성실하다 못해, 독한 근성도 있는것 같다.
이민자 소속인 그녀가 학생회장직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백악관에서 보좌관으로 일하며
겪었던 수많은 일들과 역경들은 내가 상상하기 조차도 힘들고, 다시 10년뒤에 공부를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용기도 대단하다 여겨졌다.나라면 이렇게까지 용기내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수진과 비슷한듯 하지만 전혀 다른 꿈을 향해 달리고잇는 패트릭(전광율)도 역시 평범하고
성실한 젊은이지만 이들의 성공비결은 남다르다. 틀에 박힌 자기계발서 내용과는 전혀
다르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들은 정말 자신들을 확실하게 믿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고, 배우고, 부딪히면서
주변에도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 되었다.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들이 11가지의 믿음을 놓치 않고 살았다는걸 차례대로 살펴볼 수 있었다.
1. 모든 일은 나를 말하는 것이다
2. 실패는 언제나 이익을 숨기고 있다
3. 쉬고, 기뻐하며, 행복하자
4. 자신의 시간부터 아끼는 사람이 되자
5. 어떤 사람에게도 먼저 다가가자
6. 친절만큼 엄청난 능력은 없다
7. 나를 도와줄 사람을 진심으로 찾자
8. 최고일수록 더 많이 기다린다
9. 목표를 이룰 때까지 나는 강하다고 믿어라
10. 자기만의 판단이 있어야 변할 수 있다
11. 주변과 나눌 때 내가 더 커진다
난 이 11가지의 믿음중에서 특히 자신의 시간부터 아끼는 사람이 되자라는 4번째 항목이
매우 인상 깊었다. 최종목표를 세분화하여 하나씩 실천하고, 노는 시간도 소중히 하며,
나만의 리듬을 맞추고, 시간의 블랙홀을 찾아 효율적으로 시간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삶의 균형을 맞춰가는 부분이였다. 솔직히 내가 가장 못하고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블랙홀에 많이 빠져있는 시간들이 많았단 점에서 반성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정신없이 바쁜삶속에서도 균형을 찾고, 일의 생산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는
줄어들 수 있도록 시간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어서 매우 유익했다.
그 밖에, 10가지 믿음들도 매우 큰 도움을 주었지만, 시간관리 다음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었던 부분이 나는 강하다고 믿으라는 부분이였다.
불안감에 시달리는 것도 사실은 나 자신을 믿지 못하는데서 비롯된다는점은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고, 주변인물들과도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배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이 평범하면서도 비범하게 살수있었던 비결은 하나인것 같다.
자신이 쓰러지고, 좌절하고 실패해도 무한 긍정마인드로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실패를 기회로 전환하여 살아왔다는 점이다..
이들이 이렇게 균형적이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올 수 있었던 비결중에 최고의 비결이 아닌가 싶다.
그 동안 나를 믿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며 불안감과 마주하고 있었던 내자신의 삶과 비교되면서
많은 반성과 동시에 삶의 터닝포인트 tip을 안겨준 이 책에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이 두사람이 앞으로도 꾸준히 자신의 삶에 도전하며 살 수 있도록 나도 응원해주고 싶다.
그들이 나를 힘차게 응원했던것 처럼 말이다.
따스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고, 자신들을 믿고 나아가는 고래 두마리를 보는 듯했다.
이들이 독자들에게 큰 응원의 메세지를 던지고 싶었던 이유는 이 책에서 11가지의 믿음을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작은 성공과 살패의 교훈들이 매우 성숙하면서 따스하게
그려진 이 책은 현재에 충실하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아서 앞으로 헛된 시간낭비는
절대 하지 않을것과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더불어, 나에게 힘이 되어줄 인맥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들게 했다. 남녀노소할 것 없이 이 책은 누구나 읽어봐도
좋은 영향력을 줄 소중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다. 지루하거나 상투적인 말들이 없어서
더욱 매력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