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적으로는 높은 레벨의 책인것 같아서 초보자들이 보기엔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는 정도의 책인 것으로 생각이 든다.

기본이 되어있는 토익선수들이 마지막에 정리하는 개념으로 봐야하는 그런 내용인 것 같다.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놓지 않은 상태에서 이 책을 보면 아마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이 책을 보는 내내 들었다. 물론 공부를 어느정도 하고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처음 토익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기초를 어느정도 베이스로 다져놓고 보기를 권하고 싶다.
현재도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을 잔뜩 불어넣어 주시고 계신 조 선생님의
명쾌하고 깔끔한 강의는 다소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울 수도있는 내용들이여서
스피킹에 관심이 있거나 잘 하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기초를 어느정도 공부하고
이 책을 펼쳐들었으면 좋겠다. 총 PART 6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실용성이 높은
언어들로 구성되어있고, 매우 체계적인 내용으로 되어있다.
PART 1 Read a Text Aloud 특정 지문 읽기
PART 2 Describe a Picture 사진 묘사하기
PART 3 Respond to Questions 짧은 질문에 답하기
PART 4 Respond to Questions Using Information Provided 정보를 사용해 질문을 듣고 답하기
PART 5 Propose a Solution 해결책 제안하기
PART 6 Express an Opinion 본인 의견 말하기
각 파트마다 구성된 체계적인 구성과 스피킹, 리딩등으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개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으면서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매우 구성되어있다. 한단어, 답변에도 힘을 실어 놓은것이 눈여겨 볼 사항이다.
컬러풀한 디자인도 멋지지만 각 구성마다 들어가있는 간단하면서 핵심적인 설명들이
불필요한 설명으로 채워진 타사의 어휘책들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매우 흡족했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변해보고, 본인의 의견을 프리하게 말 할수 있는 연습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연습을 반복하는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아쉬운점이 있다면 구문에 나와있는 예문들이 조금 더 많이 나오고
상황설명들이 좀 더 구체화되어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공부하면서 많이 들었던것 같다.
다른 책과 구지 비교하자면 이 책은 매우 간결하면서도 체계적인 구성을 보이는 점이 특징이고,
어느정도 실력이 구비된 상태에서 읽어보고 공부하는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앞서 말했지만 기본이 없는 초보자들이 보기엔 레벨이 높은 책같다.
토스 고득점을 위해 필요한 3요소를 쪽집게과외선생님처럼 짚어준 부분은 매우 마음에 들었고,
상당히 유익했다.
1. 기본기 (몇 가지 억양 + 발음 법칙으로 전달력 상승)
2. 아이디어 팁 (잘 쓰이는 어휘, 아이디어, 답변 틀로 발화량 상승)
3. 스피드 (시간 내 질문에 답하는 순발력 훈련으로 정확도 상승)
부가학습자료도 많아서 책 外에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마련이 폭넓게 마련되어있어
매우 흡족했던 책이였다. 특히 원어민 발음이 들어간 mp3자료는 최고의 공부친구가 되어주었다.
초보자들보다는 토익시험 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친구들이 보기에 매우 좋은 책인것으로 보인다.
다음에는 초보자들이 보기에도 매우 용이한 쉬운 레벨의 책이 나왔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