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진로설계 - 부모가 먼저 세상을 읽어라
오호영 지음 / 바로세움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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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진로설계 10계]
1. 진로설계에도 순서가 있다
2. 직업선택의 기준은 행복이다
3. 대학보다 전공이 중요한 시대다
4.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부침은 있다
5. 미래의 유망직업이 있다
6. 선진국은 우리나라 직업변화의 나침반이다
7. 공무원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8. 평생직장, 평생직업에서 평생취업 시대로 패러다임이 바뀐다
9. 남들과 달라야 최고가 된다
10. 성공방정식, 성공 = 능력 X 열정 X 사고방식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막연하게 아무생각 없이 공부하고,

답답한 미래에 갑갑해하는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을 바라보고 안타깝고 충격스런 마음이

컸다는 작가의 진심어린 충언이 담겨있는 책이다. 명문대를 졸업한 그에게서

어떠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 실로 궁금하면서 동시에 얼마나 활용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까지 했다. 이러한 의구심은 제 1~3부를 읽어나가면서 확실하게 풀렸다.


이 책의 구성은 총 3부로 되어있었다.

1부. 대학입시보다 더 큰 문제, 취업

2부. 사회 변화 10대 트렌드와 유망직업
3부. 진로설계 10계명

각장에 그려진 어린 청소년들과 부모들의 캐릭터가 매우 힘있어 보이면서 당차보이기까지 하다.

뭔가 희망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의 기운들이 가득 담겨있는 그림들이 인상적이였다.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으로 재직중인 지은이의 직업성 특성과

능력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어떠한 직업을 갖고, 진로를 선택해야하는지

지금 이순간에도 잘 모르고 막연히 공부에만 매달리고 있는 청소년들이 매우 많을 것이다.

물론, 내가 학창시절에도 그렇게 공부해온것이 틀림없다.

내가 하고싶은것을 찾기보다는 세뇌식 교육에 찌들어서 남들이 성공적으로 사는사회적 통념에

비추어 견실한 기업에 들어가 좋은 보직을 맡는것이 전부였던 시절은 이제 지난것 같다.

자녀의 장래희망의 중요성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에게 거는 부모들의 기대를 너무 부추기는 사회풍토를

꼬집어 얘기하는 부분은 크게 공감이 갔다. 사회적 트렌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적인 아이의 교육에만 몰두하는것도 문제시되는 건 비단 오늘날의 문제가 아니였던 것 같다.

해가 거듭될수록 뭔가 개선되는 교육시스템을 갖출 줄 알았던 부분들이 아직도 이렇게 문제점으로

부곽되고 있는지는 이 책을 통해 다시 실감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장래희망이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알고,

자녀의 소질이 무엇인지 찾아주고, 기회를 만들어 주는것이 무엇보다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라는것이 머릿속으로는 이해가 되었지만, 경제적인 상황이 뒷받침해주지 못하면

그 또한 힘들다는 것을 난 이 책을 통해 또한번 통감하게 된 것 같다.

평생 직업이라는 말은 이제 옛날 말이다.

이제는 투잡부터 전혀 상관도 없던 일에 뛰어드는 청년들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학교에서 어떤 과목에

집중하고 , 작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제대로 기초를 다져줘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다양한 인문학적인 접근부터 익혀야할 학문적인 입지를 고루 다져야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트렌드를 표를 통해 해외인력 진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분이라 글로 설명하는것 보다 전달력이 훨씬 높아서 효과적인 편집력을

보여주고 있다. 난 글밥만 잔뜩 있는 책보다 이렇게 그림과 , 참고표들이 많은 책들이

훨씬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입시 제도가 크게 바뀌면서 부모들과 입시생들이 알아야할 요소들까지 꼼꼼하게 표로 작성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지은이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들은 늘 이렇게 면밀하면서도, 필수정보들을

섬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매우 유익한 정보들을 곳곳에서 발견 할 수 있었다.

인성보다 스펙이 중요시되는 사회에서 지은이가 말하고자 했던 사람을 얻어야 천하를 얻는다는 말은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동시에 올바른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싶었던 의도가 엿보여서

매우 인상 깊었다. 요새는 보통 자신의 스펙, 해외연수 등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불사하는데,

지은이는 인성을 좀 더 중요시하면서 사람을 얻는 사람이 되라고 조언하고 있다.

매우 좋은 말이 그림삽화로 소개되고 있다.

통념을 벗어나서 사고할 수 있는 다양성과 긍정의 힘으로 삶의 목표를 세우는것이

진로설계의 바탕이라고 한다. 타켓을 정하고 자신의 롤모델을 정해서 목표를 세워놓고

꾸준히 노력하는것과 목표없이 막연하게 공부만 죽어라 하는것과의 차이는 매우크다고

할수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놓고 목표설정을 해놓다는다면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될 뿐더러

목표를 향한 굳은 다짐과 뜨거운 열정도 생겨나기 때문이다.

주인과 머슴의 차이 부분도 매우 인상깊었다.

지은이가 말하고자 했던 부분들을 매우 축약적으로 임팩트 있게 던지고 있는것 같아서

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머슴같은 생각을 해선 안된다는 걸 깊숙이 깨달을 수 있었다.

삶의 방향성을 제대로 잡고, 10계명을 잘 지켜나갈 때

정말 자신의 원하는 진로의 대로에 서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을것이라는 얘기다.

나의 북극성은 어디일까? 라고 생각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목표를 찾아가는데

주목해야 하며, 목표가 설정되면 그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해야 함도 간과할 수 없다.

지극히 당연한 순리이지만 이를 놓치고 사는 부모와 아이들이 많다.

많은 추천사들을 봐도 알겠지만, 이책은 자신의 진로와 수없이 싸우고, 고뇌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지만, 그전에 부모들이 먼저 읽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내용이였다. 부모는 그 자녀를 보면 알 수 있다는 말이

왜 생겨났는지, 그리고 자녀의 인성을 제대로 길러주기 위해서는 부모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도 이 책을 통해 배워볼수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진로설계 10계명을 제대로 지켜나갈 때 분명히 성공적인

미래의 삶을 꾸려나갈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무엇보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부터 차근히 생각해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목표설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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