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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안구혁명 - 한방으로 치료하는 안구건조, 눈 피로, 눈 통증
김영삼 지음 / 부광 / 2014년 9월
평점 :
판매중지
인상깊은
구절
안구건조증을
병이라 인식하지 않는 이들의 공통된 인식은 우리의
'건조한 눈'이 단순히 눈물 생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건조한 눈은 눈물이 부적절하게 생성되고, 이 눈물의 분비 혹은
분배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복잡한 증후군이다. p.
82
안과전문의가 아닌 한의사가 쓴 책이라 그런지 뭔가 색다른 매력이 많았다.
기초적인 의학지식이 전무한 내게도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접근하는데 어렵지 않았고,
각장마다 생생한 인터뷰내용으로 실질적으로 어떻나 케이스들이 있었는지를 실제 환자들을
사례로 들고있어서 매우 리얼하면서도 안구건조의 심각성이나 해결방법을 인공눈물이나
약물에 의지할일만 아니라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통해 나아질 수 있음을 다시 확인시켜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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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안구 건조증 환자에 사례를 2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인 한의사도 자신이 왜 이 책을 썼는지를 서두에 제대로 밝히고 있어서 이 책의 기획의도를
서문부터 알수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치료도 좋지만 예방하기 위한 이야기들도 많아서
이 책의 집필 의도와 함께 의사로써의 확고한 사명도 느낄수있어서 매우 인상 깊었다.
안구건조를 의심할 수있는 증상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평상시 눈의 건조증으로 인하여 많은 불편함을 겪었던 사람이라면 꼭 필히 이 부분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고 있던 건조증이 시일이 지날수록 각막상피의 손상,
각막 궤양, 시력이상 등의 눈 문제뿐만 아니라,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
매우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있다.
안구건조의 정의와 원인과 증상, 한방으로 이겨내는 방법, 인다라명목탕의 비밀,
안구건조를 이겨내고 있는 사람들, 우리눈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있다.
이중에서 가장 이색적인 부분이 인다라명복탕의 비밀이였는데, 생소해서 그런지
어떤 내용인지 유심히 볼 수 밖에 없었다. 인디라명목탕은 시호, 향부자, 천궁, 황련외
수종의 약물이 혼합되어 눈피로나 건조증세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약을 별로 안좋아라하는 내게는 쓰디쓴 한약을 먹어야 건조증이 완화된다는점이
많이 괴로웠지만, 그래도 눈의 불편함을 벗어날 수 있다면 그정도의 쓴맛이야
극복 할 수 있을것 같기도 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의 순환이 잘 안되고,
그로 인해 나빠진 질병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다고 한다.
몸의 기의 조화를 정상적으로 돌아오게하는것이 인목탕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비밀은 생각보다 굉장히 가깝고 단순하게 풀렸다.
각장에 눈운동법과 눈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기 쉽게 박스에 넣어두고 읽을 수 있도록
해두어서 한눈에 따라하기 쉬웠다. 동작들은 설명이 쉬워서 따라하면서 시원한 효과를
즉시 볼 수 있었다.
극도로 심한 스트레스와 소화불량이 눈의 피로를 불러오고 기의 순환을 방해한다는
한방학적인 설명들은 머리로는 이해가 되나, 솔직히 스트레스를 피해갈 수 없는
직장인인 내게는 다소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생각 될수도 있을 것 같았다.
각 환자들의 사례들을 들어 설명해줌으로써, 건조증의 피해와, 치료법을 조금 더
친근한 방법으로 알아나갈 수 있도록 한 구성이 마음이 들었으며, 나의 사례와
비슷한 증상을 겪은 환자들을 보니 앞으로 어떤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경각심이 저절로
생겨나서 매우 유익했던 것 같다. 파트 5에서 들려준 안구건조증을 이겨내고 있는 사람들의 사례는
매우 공감이 가서 매우 현실감 느껴지고, 리얼했던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기회가 된다면 저자의 [한방으로 끝내는 갱년기/만성피로]도
한번 찾아 읽어보고 싶어졌다. 모든 몸의 기운이 흐트러지는 노년에 안구에 대한 걱정도 크지만,
거기에 따른 예방법과 치료법을 잘 알고 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안구와 건강설계를 하는것이 현명한 건강으로 가는 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백내장을 앓고 계시는 부모님을 매일 마주하면서 안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더욱 더
잘 느끼고, 알고있기에, 이번 책에서 본 한방학적인 약초들과 눈에 좋은 음식들을
꾸준히 챙겨드시게 함으로써 잃어버린 안구건강을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도록
활용해볼 참이야. 이 책은 조금 나의 일상과는 동떨어져있는 내용들이 많긴 하지만,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는 다른분들의 조언대로, 최대한 스트레스로
몸의 기를 흐트려뜨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눈이 건조함을 막연하게 지나치지 않고
치료해야하는 필요성을 확실히 알수 있었던 좋은 기회의책이였다.
안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가족들, 그리고 눈에 건조등이 심한 환자들에게
유익한tip이 많이 들어있는 책이니만큼 병원에 비치해놓고 읽어보도록 하고싶다.
그리고, 안구건강에 대한 한방학적인 책은 희소하므로, 꼭 한번 건강한 사람들도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안구건강은 무엇보다 건강했을 때 미리미리 지켜내고
예방하는것이 최선의 길이기 때문이다. 老眼이라는 정의도 새롭게 할 수 있었고,
안구질환의 종류가 이처럼 다양하고, 예방부터 치료까지 다양하게 진행 할 수 있다는것도
새롭게 알게되어 새로운 지식의 창구를 열어준것 같아서 매우 고맙고 유익한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