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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스피치 - 말 잘하기 위한 실전 훈련 프로젝트
김규현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영화 바람의 파이터에서 야시장 야쿠자 단역을 소화했던 저자의 모습이
궁금해서,
다시 영화를 보게 되었다. 거기서는 단역이였지만, 현실에서는 스피치 강사로 일하고 있을거란
사실은 그누구도 몰랐을 것이다. 신기하면서도 그의 다채로운 직업이 매우 부럽기도 했다.

영화배우라 그런지 수려한 외모가 눈에 띄고 활짝 웃고있는 모습이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자신있게 커버의 한페이지의 반이나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패기있어서 보여서 매우 좋아 보였다.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스피치도 빠지지 않고 나왔는데,
이 또한 자신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해서 나온 말들이라 리얼하면서도 공감이 많이 갔다.
구성은 매우 짜임새 있으면서도 기승전결이 있어서 막힘없이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
특히 발음 연습표를 보면서 발음을 연습할 때는
웃음이 터지는 바람에 제대로 확실한 발음을 해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렇게 스스로 연습해볼 수 있는 표들이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할수있었다.
블루박스에 자신을 점검해볼 수 있는 공간들을 설치해두고,
독자들이 스스로 10분 정도 투자해서 자신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잘못된 발음들을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스피치하면서 호흡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는데,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고 알아차리기 쉽게 디자인 된 표들이 마음에 흡족했다.
자신이 얘기를 하다가 내가 지금 무슨 얘기를 하고있었지 하는 생각을 하는 경우들을
일상에서 많이 겪었을것이다. 하지만 발표중에 그러면 정말 큰일이 아닐 수 없다.
이야기의 흐름이 다른 삼천포로 빠질 수 있음을 유의하면서 핵심키워드를 잡으라 조언하고 있다.
소통의 방법중에서도 가장 먼저 강조한 부분이 경청이였는데,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집중하지, 남의 이야기를 대충듣기 마련이다.
하지만 소통을 제대로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듣는 경청의 자세가 우선시 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경청 - 대화 - 타협을 통해서 좀 더 효과적이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 스피치를 할수있는 것이다.
발표자가 갖고있어야 모습들도 매우 간략하면서 일목요연하게 블루박스에 표기해두었다.
명확한 내용전달력과 생동감(리얼)한 화술, 시선처리와 제스쳐, 유연한 태도들을 발표자들이
갖고있어야 할 중요한 요소라고 말해주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발표자를 제외한 모든 청중들은
발표자 한사람의 말에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유연한 태도로 질의응답에도
자연스럽게 대처하고 명확한 발음을 통해서 내용전달력도 좋아야 한다고 한다.
특히, Part 4에서 다뤄진 실수의 유형이 무엇보다 인상깊었던던 실패의 경험담들을
통해서
다음에는 그러면 안된다는 CASE STUDY를 확실하게 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물론 이론가 현실은 많이 다른다는점을 잘 알고는 있으나 쉽게 저지르기 쉬운
불안한 시선 처리, 자세,반복적인 말 , 떨리는 음성, 템포 조절 실패, 나쁜 습관,
경직된 표정, 무미건조한 표현등으로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있다.
5개의 PART로 구성된 이책은 임팩트 있으면서도 말을 잘 하고 싶은 자들에게
혹독한 연습과 실수유형들을 미리 앎으로써, 스피치를 좀 더 유연하고,
조리있게 말 할 수 있음을 전달하고 있다.
Part 3 실전 스피치 훈련은 무엇보다 호흡과, 명확한 시선처리, 에피소드
활용을
통해서 듣고있는 청중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자신이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를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여러 테스트을 다루고 있어 유익했다.
요새 어린학생들도 수학을 그저 문제만 푸는 방식이 아닌 스토리 텔링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한다고 들었다. 말도 똑같이 스토리 텔링이 매우 중요하며,
다양한 스피치 방법들을 연습해봄으로써 지금보다 더 나은 화술로 발표시나
면접, 자기 소개, 회의진행에 있어 유익한 TIP을 주고 있다.
명료하면서 유쾌한 이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하다보면 현업에서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이다.
그전에 앞서 발음 연습을 확실하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책이기도 했다.
말을 잘 하는것이 경제적인 가치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매우 인상깊었다.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화술지침서이다.
이 책이 다음에 시리즈로 편찬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례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