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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가 병을 부른다 - 20년간 투병했던 어느 의사의 생활처방전
이동진 지음 / 이상미디어 / 2014년 9월
평점 :
이 책의 저자역시 어려서부터 감각마비, 이상출혈, 자율신경실조증 등으로 20년간 투병생활을
한
환자였던 사람인지라 경험에서 비롯된 많은 에피소드와 처방들이 매우 리얼리티가
살아있었고,
그런 탓인지 왠지 모를 흡입력 있는 필력이 마음에 와 닿았다.
자신의 병증으로 고통 받았던 당시의 기억들과 더불어 어떠한 방법들이
잘못되었는지를
확실하게 짚어줌으로써 현재 잘못된 채식주의를 하고있는 자들에게 확실한 질타를 하고
있다.
나 또한 건강식품이라면 비타민과 달맞이꽃,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까지 안먹어본것이 없는
것 같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음식으로 온전히 영양분을 섭취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한때는 건강해지기 위해서 육식을 안하고 온전히 채식주의자로 5개월 이상을 살아본적도
있다.
뚜렷하게는 모르지만 내 체질과 거의 맞지 않아 도중에 그만두긴 했지만, 그당시 육식을
아예
안하고 살았을때는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동시에 나만 소외당하는 기분을 감출 수 없었던 것
같다.
직업상 어렵다고 핑계라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그렇치 않았기 때문에 더욱
괴로웠다.
그래서채식을 관두고 요즘을 반식욕과 물을 많이 마시면서 물로 몸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있는
중이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큰효과는 잘 못느끼겠지만, 확실히 잠이 잘오고 몸의
순환이 좋아져
부종이나 불면으로 고생하는일은 없어졌다. 그렇듯이 막연한 채식주의보다는 자신의
병이나
체질에 맞는 올바른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막연하게 시작된 물 많이 마시기와 채식주의가 영양 불균형이 일어나게 된다는
사실과
모르고 먹었던 건강식품의 해로움이나 부작용들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되었다.
모든것이 지나치면 좋을것이 없다고 하지 않았던가,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딱 맞는 말이 아닐까
싶다.
자신에게 맞고, 적당한 양을 취했을때 영양과 몸의 균형이 깨지지 않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한 이 책은 현재 다이어트 중인 여성과 다양한 채식주의를 진행하고
있는
채식주의자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해지는 법!! 면역력을 키워주는 올바른 운동과, 현명한 식생활로
지금보다
더 나은 건강한 답을 자신에게서 찾아내는것이 키포인트라고 말하고 싶다.
이책을 통해 보다 질 좋은 식습관과 100%잘못된 현재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야
한다는 심각성을 크게 깨달을 수 있었다. 먹는것이 9할이고 운동이 1할이라는 책이
생각나면서
건강에 좋다고 무조건 막연하게 따라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지부터 잘 생각해보고
행동으로
옮겨야 겠다는 각성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