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통증 없이 산다 - 목, 어깨, 허리, 무릎 통증이 사라지는 습관
송미연.조재흥 지음 / 비타북스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인상깊은 구절

척추를 늘릴 때 목이 뻣뻣하고 허리가 뻐근하면서 허벅지 뒤쪽까지 심하게 땅긴다면
이미 당신의 척추는 상당히 오랜 기간 움직임 부족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왔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바로 허리 본연의 움직임을 회복하는 것이다.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허리통증의 10가지 원인(십종요통)
1. 기요통
2. 신허요통
3. 담음요통
4. 어혈요통
5. 좌섬요통
6. 풍요통
7. 한요통
8. 습열요통
9. 습요통
10. 식적요통

자명한 한의사 선생님의 아프지 않은 통증별 생활습관과 운동습관에 대해서 매우 면밀하고

자세한 그림 설명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던 섬세한 점이 이 책의 큰 매력이다.

총 6장으로 구성된 통증에 관한 내용중 유난히 내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7년동안 나를

통증으로 괴롭혔던 4장의 현대인의 척추가 위험하다 허리 통증이였다.

가장 통증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1인이라서 그런지 유독 이부분에 큰 관심을 갖고

유심히 보게 되었다. 우리몸의 기둥역활을 하고 있는 척추이다보니, 자칫 잘못된

습관으로 더 큰 통증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말에 큰 공감을 하면서 천천히 책을 읽어 나갔다.

1. 내 몸을 괴롭히는 통증

2. 올바른 움직임이 통증을 치유한다

3. 현대인의 고질병 목·어깨 통증

4. 현대인의 척추가 위험하다 허리 통증

5. 나이 탓만이 아니다 무릎 통증

6. 운동 후 나타날 수 있는 통증 예방하기

한의사 작자님의 구체적인 프로필이 나와있다.
집필하신 다른 책도 관심이 많이 갔다.
앉아있는 자세에 따라 생각이나 감정들이 변화될수있다는 소식은 언론의 보도를
통해 들은 기억이 났다. 책에도 동일한 부분이 나오고 있었다. 연령에 관계없이
관절의 퇴행이 가속화되면 추간판이 손상되기 쉽다는 얘기였다.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간의 연관성은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밀접하게 관계해있었다.
평소 생활에서 잠을 잘때도 베게높이나 종류, 알맞은 내 베게 찾기는 별 관심 없이
무조건 집에서 엄마가 사준 베게만 베고 자곤했는데, 이 그림과 글을 대하고 나니
현재 낮은 높이의 베게를 교체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해 졌다.
척추가 이렇게 생겼다는건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자세한 뼈와 디스크의 그림이 독자들에게 심도있는 이해와 해부학적 지식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의학적인 지식이 없는 독자가 봐도 쉽게 구성된 모습에서 디자인과 편집성에
있어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
실제 사람을 모델로 사진으로 디스크 진단을 해볼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따라해볼 수 있는 부분을 마련해두었다.
기상후 일어나 낮은 세면대에서 구부정하게 세수하던 내 모습이 불현듯 떠올라
이 부분을 읽을때는 거의 멍한 상태였던것 같다. 정말 평상시 나의 습관이 정말
안좋았다는걸 다시한번 상기하고 깨달을 수 있는 솔루션 부분이였다.
집에서 실제로 통증 완화로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방법을 다음과 같이
사진과 글로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컬러풀하고 확실한 설명이 독자들이
어렵지 않게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잘 코칭하고 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중인 엄마의 경우를 눈으로 보면서
병원을 수차례 다니고 약물치료를 해도 평소 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통증은
평생 따라다닐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체중감량이 우선시 되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도 알게 되었다.
무릎 진단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어 처음 셀프진단을 하는 독자들에게도 매우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단계별 설명이 매우 인상 깊었다.
운동후에 주의해야 할 점도 tip으로 표시해놓아서 어느 작은 부분 하나 놓치지 않고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다.
후반부에는 독자들이 할법한 질문들로 구성되어있어서 내 대신 누가 질문을 해주고,
듣고 싶은 답변을 들을수 있다는 만족감이 들었다.
허리통증을 고치려면 병원/물리/약물치료도 중요하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생활습관과 체중감량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것을 강조하고 있는 이 책에서
크게 깨닫고 개선해야겠다는 의지를 굳게 다지게 되었다.
이 책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의학상식 사전으로도 한번쯤 예방차원에서
읽어보면 좋을듯 하다. 컬러풀하고 체계적인 그림과 설명들이 매우 면밀하게
구성되어있어서 높은 수준의 편집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없어서 매우 좋았고, 생소한 단어들도 뒤에 괄호로
표기해두어 보는데 매우 용이했다. 특히, 오래 앉아있거나 서서 공부, 근무하는
학생/내근직(사무직) 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건강은 건강할 때 미리 지켜야 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질환이 있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는 없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개선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통증이다.
통증으로 고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희망을 얻고,
생활습관 개선에 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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