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적의 회사원이다 - 악착같이 버티고 나서야 보게 된 회사의 본심
손성곤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회사에서 우리는 눈앞에 현상만 보기 쉽다.
현상 너머 가려진 본질을 보려 하지 않는다.
매출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현상에서만 찾는 것은 장장의 상사의 깨짐에서
도망치려는 것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진 대책 수립처럼 단순한 정보의 양을 늘리며
일을 했다고 위안을 삼는다. 매출 부진에 본질적으로 접근해보면 비즈니스의 틀 자체가
잘못 짜여 있거나 트렌드에 맞지 않는 산업을 부여잡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회사에 속한 직원으로서 본질을 논하는 것은 금기시되어 있다.
누구도 그것을 듣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자기발끝만 바라보며 살뿐이다.


69페이지에 나오는 [스물일곱 이건희처럼]이라는 책에서 일의 본질을 일곱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1. 이 일은 어떻게 생겨났는다?
2. 이 일의 뿌리는 무엇인가?
3. 이 일의 핵심기술은 무엇인가?
4. 이 일의 핵심기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5. 이 일에서 경쟁력의 핵심은 무엇인가?
6. 이 일의 고객은 누구인가?
7. 고객의 기호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다음과 같은 7가지의 치열한 고민의 결과로 답을 얻어낸 이건희 회장의 case처럼
이 책에서는 실질적으로 내가 찾고자 하는 답을 실제 사례에서 들려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어떤 목표를 갖고 출발할때, 어떤 점에 착안하여 생각하고
실행해야 하는지를 매우 자세하게 말하고 있다.
체계적인 구성과 짜임새 있는 내용들이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다.
실제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이야기라
더욱 흥미진진하다.

내 직급으로 알수없는 고급정보와 노하우를 각 팀에 핵심인력, key man을 통해 알아내고,
그것들을 자신의 자산으로 만드는 방법들이 나와있다.
아무래도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것은 내 자신과 잘통하면서 일을 잘하는 사람이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악착같이 일 잘하고 싶은 욕심은 누구나 부릴수 있지만 정말
일을 잘하려면 인간관계부터 시작해서 업무노하우까지 끝없이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야
함을 이 부분에서 특히 잘 알수있었다.

그리고,

235페이지를 읽으면서 현재 같이 일하고 있는 팀장이 생각나서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소시오패스는 드라마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내가 일하고있는 직장에도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공감가는 문구들이 많았고, 대체적으로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갖고있는

사람들이 인구의 4%나 되고, 25명중 1명이 이에 해당된다니...정말 실로 놀라운 일이였다.

그들만의 특징을 세가지로 나눠서 자세하게 설명한 부분에서는 더욱 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내 주위에 이런사람이 적어도 3명은 있는것 같아서다.

이토록 직장인들에게 피해갈 수 없는 이런사람들로 인해 그만두는 사례들도 적지 않게 보았다.

책에서도 최대리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나도 최대리의 심정을 알것 같다.

이처럼 사회악인 존재들로 인해서 많은 피해를 입고 사는 약자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조직속에서 자신을 냉정히 비판하는 목소리도 참아내야 하고, 인간관계에도 조건들이 따르고,

루틴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바꾸고, 지금의 직장에서 버텨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방법등

각각의 사례와 정의를 통해 이 책에서는 직장에서 어떻게 버틸것인지, 그것이 무료하고 지겹다면,

새로은 시각으로 새로운 의식으로 회사밖에서 새로움과 만나라고 말하고 있다.

진정 회사생활이 요즘들어 힘들고 재미없었는데, 이 책을 만나고 나서 다시금 나의 미래와

현재에 대해 다시 고찰해보고, 변화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받은것 같아서 나름 뿌듯하고,

보는 내내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퇴사컨설턴트 담당 1호를 맡고 있는 작가의 다부진 성격과 도전의식을 엿볼 수 있었고,

더불어 지금 11년째 회사생활을 하고있는 내게 비슷한 경우의 사건과, 사람들이 많았기에

이 책이 주는 동질감은 그 무엇보다 컸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 회사생활에 무력감을 느끼고 새로운 일상을 꿈꾸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다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면 좋을 것 같다.

스스로도 많이 리프레쉬 되고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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