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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노예 1 - 돈의 주인은 누구인가? ㅣ 돈의 노예 1
김부일 지음, 이우영 그림 / 이코믹스미디어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인상깊은
구절
제
3장中
물가는 왜 자꾸 오르기만 할까?
우리는 적이 군대보다 금융기관이 우리의 자유에 가하는 위협이 더 심각하다는 사실을
확신한다.
한국은행은 확실히 우리나라의 국책은행 맞다.
물론 서민을 위한 정책은 거의 쓰지 않지만..(씁쓸/해학)
[부의 본심]이라는 책을 작년에 본 기억이 있다.
돈의 노예로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재물의 철학책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심오하면서 단순한 돈의 흐름과 진리에 관한 내용으로
부를 아는자만이 재물을 얻을 수 있다는 뭐 이런식의 책이였다.
김부일님의 [검정고무신]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던 탓일까?
[다짜고짜 만화 경제학 1] ]에서 만화로 배웠던 경제/경영하고는 또
다른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더 흥미롭고, 총 6장이 모두 재미있는
일화로 구성되어있다는 점이 어린친구들이 보기에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은
생각을 하면서 가볍게 보게 되었다.


온통 의문형으로 독자들에게 되묻고 있는 목차들만 봐도
이책의 이색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각 장마다 어려운 단어나 생소한 영어 문자들은
풀어서 무슨뜻인지 상세히 설명히 되어있고,
각 case들이 주는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그리고 해학적으로 지금 현실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것도 재미있는
부분들이다.
나라의 부채에 대한 부분이 나왔을때에는
서민들이 껴안아야할 세금문제 및 부담스러운 문제들을 재미있는 만화들을 통해
예민하지 않으면서 가볍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친구들이 이 부분을 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 수 있겠구나 싶었다.
가장 재미있던 3장 물가에 대한 부분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가장 큰 공감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물가가 오르는 현상에 대한 이유들과 그로인해 초래되는 일들을 재미있게 잘 설명했다.
그리고 마지막장 봉건사회에서는 칼 마르크스의 인용글이 나와있어
모순되는 사회적 현상에 대한 비판을 적나라하게 했다.
기회가 되면 경제학-철학수고도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다.
마지막에 그림을 그려주신 만화가 이우영님의 노예설은 정말 나도 십분 공감이 가는말이여서
한참을 내가 돈의 노예로 살고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들었다.
만해 한용운 선생님의 말씀을 인용한 김부일 작가님의 자유에 관한 글도 인상적이였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돈의 노예가 되고있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리얼하고
해학적으로 구성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러한 만화적인 요소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이해력을 높여주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돈은 우리 삶에 수단이지 목적이 되어선 안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