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개의 바람
줄리안 김 지음, 이순미 옮김 / 반니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1974년 발견된 진시황릉과 병마용갱을 다시 상기시키는 문화와 역사가

살아숨쉬는 흥미진진한 소설이였다.

작품성을 충분히 인정받은 Beyond Words수상작이라고 한껏 기대를 하고 봤는데도,

좀처럼 실망스럽지 않고, 오히려 실질적으로 주는 중국역사에 대한

기존 지식을 토대로 좀 더 세분화시켜주고,

문화의 깊이를 에피소드를 적절히 응용해 잘 표현한 것 같아서

흡입력 있는 내용에 한껏 재미를 더해준 소설이였다.

상세하면서 재미있는 인물묘사가 상상력을 더욱 키워줘서

스토리 전개에 커다란 흥미를 불어넣어주었다.

아하바스가 동생의 죽음으로 분노로 가득차 있을 때 수호가 정적인

그에게 대응하는 모습과 오드리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던 부분이 인상깊었다.

수천 년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간적으로도 한국과 중국에서

영국과 뉴욕, 멕시코를 거쳐 남미의 페루에 이르기까지 여러 대륙과 나라들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정교하게 담아낸다.

호기심으로 가득찬 남녀노소 누구라고 할것도 없이

전개가 창의적이고 박진감이 넘쳐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 이다.

중국 역사와 문화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모험, 탄탄한 플롯과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한번 반하고, 리얼한 인물들의 화려한 액션이 눈앞에서

펼쳐지는듯한 자세한 묘사들이 독자들에게 매력으로

확 다가온다. 읽으면서 수없이 수수께끼같은 내용에 머리를 굴려가며

골똘해지기도 하고, 깔깔거리며 웃기도 하고,

그 때 그 상황에 몰입해서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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