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먼저다 -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결심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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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세로토닌 분비를 위한 다섯가지 방법

1. 걷기
2. 햇빛을 쐐라.
3. 음식을 오래 씹어라
4.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5. 자연과 함께하라

p.161

스쿼트를 하다보면 허벅지 근육이 너무 당기고 아파서

견디기 힘들때가 많다.

이책에서는 근육이 아프기 시작하면서부터

카운트를 하라고 되어있다.

운동을 매일 하는 나에게 이책이 주는건 당근보다는

채찍질이였다. 하지말 틀린 소리는 아니였다.

운동이 내게 가져다준 선물은 내가 더 잘 느끼고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취지는 누구보다 내가 더 잘알고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햇빛 쐐는게 생각보다 어렵긴하지만

점심시간을 쪼개어 요새 10분이라도 햇빛샤워를 하면서

산책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건강을 위해서 하는 노력은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감정표현과 적당한 운동이 주는 이로움도 이색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많이 웃는 것이 얼굴 운동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평소에 잘 안웃는데, 이책을 보면서 감사함을 느끼려고 노력하고

미소를 지으려는 노력도 멈추지 않았다.

누군가의 말처럼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

 

그런 마음이 통했을까?

피부에 올라왔던 트러블들이 차츰 사라지면서

아침에 차마시며 마음을 다스리는 것도 습관화되어

굉장히 마음이 평온해지는걸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직장인들이 만성적인 수면부족에 시달리지만 그렇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다. 술에 취한 사람들이 그러하듯

잠을 못잔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깨닫지 못할 뿐이다. 그들 대부분은 완전히 깨어있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도 모른다 " 본문  p. 139의 내용이다.

이 내용을 보며 나도 일찍 자지 못하는 수면장애를 겪고있다는걸

깨달았다. 당연시 12시 새벽1시에 자던 습관이 얼마나

건강에 해로운지 알게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무엇이 우리의 성과를 방해하는가라는 책도 읽어봐야겠다.

 

이책은 심신의 안전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필수책인 것 같다.

회사생활에 찌들어 표정을 잃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운동하기를 거부했던 지난날들이

반성하게 만드는 좋은 기회였다.

 

바쁠수록 움직이고, 먹는것이 운동하는것 만큼이나

엄청 중요하다는것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제시와

운동의 중요핵심 포인트를 제대로 짚어주고 있는 이책을

수시로 읽어가면서 리마인더 해야할 것 같다.

 

심신이 건강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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