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 월가의 투자 귀재 짐 로저스의 경험론적 인생 수업
짐 로저스 지음, 최성환.김치완 옮김 / 한국경제매거진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받았던 메세지를

똑같이 두 딸에게 전해주고픈 한 아버지의 편지였다.

책 맨앞장에 두 딸과 환하게 웃으며 찍은 사진이 인상적이였다.

평범한 가족사진이였지만, 아이들의 표정이 매우 밝고,

행복으로 가득차있음을 의례짐작할 수 있었다.

물론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삶속에서 아버지라는 울타리를

믿고 따라가면서 자연스레 느껴지는 평온함과 행복의 그런 느낌이랄까...

 

딸들의 미래를 위해 늘 동분서주하는 대한민국의 아버지의 모습도

보이는것 같아서 반갑기도 하면서, 돈이 많은 아버지가 될수있었던

경험담과 현명한 선택의 방법을 가득 담고 있다.

선견지명이 있는 아빠의 생각은 읽으면 읽을수록 지혜스러웠다.

자신의 실패를 오히려 기회삼아 수익을 창출 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 생각 들었다.

 

해는 항상 동쪽에서 뜨는가?

의심할 여지없는 진리도 검증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의 깊이가 달라질 것이다.

 

Thinking power를

상기할 수 있는 말이 아니던가.

이 문구를 보며 철학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있는 로저의

생각에는 분명 이유가 있음을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특히,

생각하는 법 두가지를 소개한 부분에서

관찰하는 것으로부터 결론을 도출 하는 방법과

오직 논리에 근거에 결론을 내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

켈로그의 case를 통해 이해를 도와줘서 내용을 더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다.

 

그리고,

다른사람을 의식하며 살아온 내게

로저스는 또 일침을 가한다.

인생에서나 자신의 사고방식을 바꾸는데 너무 늦었다는 말을 없다!!

이말이 큰 용기를 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내 인생의 주인은 오로지 나 혼자인데,

남을 의식하느라 객관적인 판단과 의사결정의 선택에 있어

흔들릴 수 있음을 경계하라는 조언이였다.

 

조금은 늦둥이 아빠이지만 두 딸을 향한 애틋함이

많이 담겨있는 이책을 읽으며, 비지니스의 대가인 그도

이렇게 인간스럽고 투자혜안이 이런방식이였구나 하는 것을

글로 느낄 수 있었다.

 

노력하고, 실수를 인정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자는

행운의 여신도 웃어준다고 한다.
그리고 역사를 알고 대륙 중국에 대한 높은 관심이

그의 또다른 투자안목을 엿볼 수 있었다.

생각하는 방법과 좋은 습관과 세계를 무대삼아

열심히 기회를 창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이 주는 이로움은 기대이상이였다.

아버지라는 따스한 감성과 비지니스 스킬이 어우러져

앞으로 어떻게 비지니스를 진행해야 할지 많은 tip을 얻을 수 있었고,

세계를 향한 도전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었던 좋은 책이였다.

 

주위에

편협한 자신의 생각에 고민하고있는 동료들과 지인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소중한 책이다.

 

시리즈2가 나온다면

연달아서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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