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힐링 시리즈 : 의사소통 - 친밀한 크리스찬 커플을 위한 7가지 성경공부 교재 커플힐링 시리즈
댄 알렌더 & 트렘퍼 롱맨 3세 지음, 신겸사 옮김 / 은혜출판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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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경멸이란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극도의 불쾌감이나 혐오감의 표출이다.
누군가에게 결명적으로 말을 한다는 것은 그를 모욕하는 것이고
수치스럽게 하는 것이다.
경멸적인 말은 그 사람에 대해 정이 떨어지도록 만든다.
경멸의 말은 상대방을 조롱하고 비웃는 것이며, 사람을 아주 무시하는 언사이다.
한 대학의 연구조사자들은 김각한 부부 갈등과 종국적인 이혼의 제1원이 바로
이 경멸적인 언사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로 하였다. p. 16

이 책 역시 결혼의 목적과 같은 시리즈이라

성경 말씀이 즐비하다. 그러나 결혼의 목적보다는

이해하기가 쉬운 것 같았다.

 

 

컨텐츠는 총 6개로 구성되어있으며 다음과 같다.

 

1. 말의 힘

2. 관계를 허무는 말

3. 관계를 세우는 말

4. 잠잠할 때와 말할 때

5. 듣기와 생각의 기술

6. 부부여 함께 기도하라

 

성경말씀중 잠언의 말씀을 인용한 2장에서는

경멸에 관한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있었다.

요즘 내가 팀장에게 겪은 고통들이 고스란히 적혀있어서

공감이 많이 갔다. 말을 해도 참 기분좋게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의사소통이란 즐겁게 하면 할수록 좋은것이 아닌가?

전혀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 아랫사람을 경멸하는 언사를

자주 사용하는 팀장이 자꾸 떠올라서 공감이 많이 갔던 부분이였다.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 (잠언 29:11)

 

이 말이 참 이해가 가는것이 자신의 분노를 부하직원에 대한 경멸로 대신하는

어리석은 리더가 되지 말아야한다는 다짐을 하게 했다.

 

관계를 세우는 말부분에서는

부부코너에 이러한 말귀가 나온다.

당신의 남편이나 아내의 말이 어떤 때 당신에게 용기가 되고,

회복이 되고, 도움이 되었는가를 생각해보라. 그런 경우들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 해보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잘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에베소서 4:29)

 

의사소통의 건강도를 체크해볼수있는 질문 부분이 실생활과 근접해서

좋았던 것 같다. 서로 대화하는데 문제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꼬집어준 것 같다.

가장 공감이 많이 갔던 부분은 듣기와 생각의 기술부분이다.

무엇보다 의사소통의 가장 중요한 point는 경청의 기술이 아닐까?

좀더 생각 하고 말을 하는 습관과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경청의 습관을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부분은 함께 기도하라는 내용인데,

무엇인가 간절히 소망한다는것이 기도가 아닌가 싶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의사소통의 기술을 더욱 잘 익혀

사회생활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 원활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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