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힐링 시리즈 : 결혼의 목적 - 친밀한 크리스찬 커플을 위한 7가지 성경공부 교재 커플힐링 시리즈
댄 알렌더 & 트렘퍼 롱맨 3세 지음, 신겸사 옮김 / 은혜출판사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경말씀이 많이 인용된 이 책의 내용은 종교적 교재이다.

그래서인지 종교적인 믿음과 사랑의 내용이 많이 담겨있다.

 

1. 남편과 아내 알기

2. 남편의 떠나기

3. 아내의 떠나기

4. 연합하기

5. 한 몸 되기

6. 사랑의 궁극적 대상

 

'결혼의 성경적인 목적'은 무엇인가에서 이 교재는 출발한다.

각장은 여는말부터 시작해서 본격 탐구, 성경읽기, 부부코너, 보너스,

본격탐구노트로 공부를 할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주로 성경 창세기 말씀을 많이 인용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종교적인 책이라 불교나 다른 종교를 숭배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맹목적인 믿음과 사랑도 종종 등장한다.

나 역시 무교인 관계로 이 책이 100% 이해가지는 않았다.

탐구노트에서는 독자들에게 질문들을 수시로 던지면서 스스로 묻게 유도한다.

교재라서 그런지 질문들과 설화들이 많은것 같다.

 

내용들을 차근히 다 살펴보니,

1~3장은 주로 창세기를 위주로 내용이 구성되어있고,

4~6장은 결혼의 목적에 대해서 여러가지의 질문들과 성경인용구로 구성되어있었다.

 

다 이해가 가는건 아니였지만

종교적인 활동도 전무한사람이나 성경말씀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 섬기기 위한 목적을 결혼이라고 하는 일방적인 내용에 조금은 반기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결혼은 사랑하는 두 남녀가 온전히 하나되기 위해, 고난과 역경도 함께 헤쳐나갈 각오로

하나가 되는 거라고 생각했던 기존의 생각을 뒤엎는 약간의 하나님이라는 신을 섬기기 위해

그분을 모시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종교적인 이견이 생길 수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조금은 견해가 다른부분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어떻게 신을 위해 결혼생활의 지침들을 다 지켜내란 말인가...

이 부분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였다.

 

내용이 종교적인 부분이라 상당히 이해하는데 애를 먹었다.

만일 기독교를 믿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교재로 써도 좋겠지만,

솔직히 종교와 무관한 사람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