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 개정판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알기로 알베르 카뮈의 처녀작으로 알고있는 이작품은

인과 관계의 필연성과 부조리에 대한 기록이다.

부정과 긍정사이에 위태로움을 표현했다.

29살에 이런 작품을 썼다는것이 믿겨지지 않았다.

내가 29살엔 과연 이러한 생각을 할수 있었을까?

물론 환경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엄마의 죽음으로 시작해

나의 살인을 거쳐 나의 사형집행을 예고하며 끝나는,

죽음에 관한 소설이라 더욱 더 무거운 이야기다.

 

삶의 무대에서

인생과 세계의 부조리한 모습을 보면서 덤덤하면서도

표현이 전혀 없는 이방인의 태도였던 그러나 미워할수없는 뫼르소.

슬픔과 혼란을 동시에 겪어야했던 그에게 어머니의 죽음은

상당한 힘듦과 동시에 번거로움으로 다가온것 같다.

엄마의 장례식, 연애, 살라마노 영감의 비극, 레몽과 정보의 다툼,

모든 일에 연루됨으로 발생되는 살인하게 되는 임팩트 강하고

무거운 스토리는 1부를 장식하고 있으며,

2부는 모든 사건에 대한 자신의 반성이 도드라진다.

1부는 욕망과 살인이라고 정리한다면,

2부는 아마도 법과 종료, 고해성사와 같은 내용으로 재구성되어있다.

뭔가 확확 달라지는 느낌이 강했던건 나만의 느낌일까?

부정적인 느낌이 매우도 강렬하게 표현된탓인지 매우 자극적이며

반대로 매혹적이기까지 했다.

내 마음속 깊숙히에도 뫼르소가 살고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뫼르소가 잡아당긴 방아쇠를 나도 쥐고 살고있는건 아닌지,

현재 지금 내가 살고있는 현실에서 늘 잡고만 있는 방아쇠를

언제 잡아 당길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상상해보았다.

 

위악과 냉소와 슾름과 분노라 가득 찬 동물적인 절규를 보라

 

카뮈가 이 글을 쓰면서

상당한 고립감을 많이 갖고 있었다는걸 알수있었다.

 

부정과 긍정, 사랑을 얘기하면서 그가 보여준

위태로움과 강렬한 자극한 이책 뿐만이 아니라

페스트와 안과 겉에서도 잘 표현되어있는것 같다.

이방인을 읽은 독작들이라면 누구나 나처럼 느꼈을것이다.

내안에 뫼르소가 살고있음을..

 

이방인의 생활이 내게는 먼 얘기가 아니라는것을,,

하지만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사람들과 얽혀살지 못하는 고립된 삶은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만들었던 작품이다.

잠시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볼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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