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 대담한 도전 -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 미래를 바꾸는 천재 경영자
다케우치 가즈마사 지음, 이수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이라고?

진짜? 영화속 주인공이 실존하다니.. 이럴수가...

이런 놀라운 사실이 책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더 증폭 시켰다.

 

진격의 혁신가의 이야기를 총 6개의 Chpter로 나누어 들려주고 있다.

거침없이 도전하고 끊임없이 꿈꾸는 그의 원대한 포부는

그 누구도 범접 할 수 없는 아우라를 지니고 있는것 같다.

우주사업까지 꿈꾸는 광범위한 그의 사업단위는 상상 그 이상이였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이런 CEO를 만나기란 쉽지가 않은데,

정말이지 현재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굉장히 부러웠다.

이렇게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CEO로 있다는것만으로도

굉장히 부러웠다.

 

그는 어려서부터 공상을 즐기기보단 새로운 사실을 알거나 지식을 흡수하기 위해

책을 읽었다고 한다. 책을 사랑한 천재소년의 노력은 끊임없이 진행된다.

스탠퍼드 박사과정을 이틀만에 그만두고 회사설립까지 있었던 과정을 회고하는 과정에서는

머스크의 현명한 결단력이 돋보였다. 그가 어릴 적 읽었다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꼭 읽어보고 싶다. 질문을 위해서는 식견또한 넓어야 하다는 그의 말에 절대동감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사업으로 스물네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이미 억만장자 대열에 들어선 그는

항공우주 회사 [스페이스X] 를 2002년에 설립했다고 한다.

사업의 규모가 점점 커질수록 그의 꿈도 같이 동반 성장해갔던것이다.

 

그는 10분의 1이라는 로켓개발비를 생각하며, 전기자동차까지 손을 댄 그는

여러분야에서 점점 비지니스 영역을 넓혀가며 투자와 개발, 연구에 꾸준히

자신의 열정을 불태웠다.

테슬라에서는 미국 전역의 투자자들을 설득해서 자금을 유치하고,

사업계획을 세워 고급 전기자동차를 생산해내기까지 여러번의 실패와

부딪히지는 그는 낙천적이면서 행동주의자이다.

그의 세가지 꿈인 인터넷,우주, 청정 에너시 산업은

인류를 위한 꿈이기도 했다. 이런 원대한 포부가 독자들로 하여금

꿈을 좀 더 크게 꾸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70억 인류가 오염되가고 있는 지구가 아닌 화성에 가서 살수있도록

우주산업과 에너지 산업에 주력을 다하는 그는 캐쉬카우인 테슬라에서

수익을 창출해서 그 수익으로 꾸준히 우주/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지구의 환경까지 고려한 그의 사업은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 나갈것이며,

비젼이 있었다. 주의 사람들의 부정적인 피드백도 소중히 경청할줄 아는

혁신가 머스크의 주관에 커다란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Chapter 5. 불가능을 꿈꾸는 기술에서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머스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전기자동차 개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신의 꿈을 실현할 다른 카드에 주목했다.

그것은 바로 연료 충전소다. 전기자동차는 가솔린자동차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배기가스가 없지만 한 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가솔린자동차에 비해 짧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렇다면 각 지역에 있는 주유소처럼 곳곳에 전기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은 어떨까?

그것도 무료 충전이라면? 아마 세상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머스크는 전기자동차 자체를 만들고 싶던 게 아니었다.

그의 궁극적인 꿈은 화석연료 없이 달릴 수 있는 이동 수단을 만드는 것이 였다.

 

물질이 없는 상태의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그의 창의성에 큰 찬사를 보내고 싶고,

포기하지 모르고 끝까지 도전하는 그의 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경영자는 끊임없이 제품에 매달려야 하며 창의적이여야 한다는 그의 말이 인상깊었다.

 

현재 비지니스를 하고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필독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실패를 기회로 삼고, 안락함을 긍증적인 위기감으로 유지하면서

지혜롭게 멀리보고 담대하게 혁신해온 머스크를 향해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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