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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 상대의 미래를 간파하는 힘
매튜 헤르텐슈타인 지음, 강혜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심리학 서적들은 대부분이 내용들을 이해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예상을 뒤엎은 책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동안 내가 생각해왔던 기본 생각들이 잘못 되었음을
명료하게 풀어 설명해준 책이다.
중간중간 상식밖의 심리학이라는 BOX들이 나오는데,
재밌는 사실들을 요약해놓은 사실들이다.
명료하게 끝나는 저자의 말에 정말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단호하면서 사실주의적인 문체가 돋보였다.
행동, 표정, 목소리만으로 그사람의 미래를 예측한다!!
뭔가 거짓말 같은 이 말들이 진심일까 싶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설득당하는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
순간적인 관찰능력과 예측능력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읽어내는
인간의 놀라운 통찰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자폐증이 순전히 의사소통 장애라고만 생각했던 내 오해가
이 책을 통해 다시금 풀렸다.
자폐증이 의심되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다른 국가에 대통령까지 알아맞추는 신통방통한 능력이
참으로 신기하고도 놀라웠다.
그리고 평생하는 28,000여번의 거짓말을 횟수로 따지면
내가 샤워하는 횟수만큼이나 거짓말을 많이 한다는것이
믿겨지지 않았다.
231쪽, ‘CEO의 얼굴에 회사 실적이 보인다’에서는
그 회사의 수익성을 CEO 의 얼굴에서 찾아낸 내용이
신기했다. 이책은 심리책이지만, 정말이지 인상착의로
모든것을 알아내는 점쟁이 같은 능력을 지닌 저자가
더욱 더 놀라웠던 내용이였다.
그사람의 성격은 물론이고, 직업, 수익성까지
읽을 수록 책의 몰입도는 높아져만 갔다.
사람들이 느끼는 힘의 정도가 수익성을 예측하다니...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믿기 어려운 사실이였다.
뇌활동이 회사의 수억성을 예측해주고, 1분안에
영업사원의 판매실적이 어떨지 예측할수있다?
구별해낼 수 있는 능력이 놀라울뿐이였다.
놀람의 연속을 안겨준 이 책은
꼭 다시 한번 또 읽어보야 할 것 같다.
반 관상쟁이가 될 것 같은 이 책의 저자를 꼭 인터뷰 해보고 싶은
마음이 읽는 내내 생겨났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냈을까?
미래를 알려주는 사소한 단서들로 인간이 스스로
예측능력을 활용하기까지... 결혼, 연애, 게이인지 아닌지 여부와
그 사람의 겉모습이 보여주는 진실과 거짓말, 성공한 이의 외향성, 치명적 함정,
합리적인지 아닌지... 예측이 하나의 과학으로 설명되고있는 이책이 주는
과학점 탐구 시점은 정말 수많은 실험과 경험에서 빚어져 나온것임이
틀림없다. 지금 내가 불특정 누군가를 보면서
예측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내용의 심리과학장르의 책은 처음 경험해봐서
다소 어렵고, 재미있고, 신기하고, 계속 놀라기만 했던 것 같다.
몰랐던 생소한 진실들도 알게되고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던
책인것 같다. 감성 충전보다는 과학 지식이 충전되었다.
앞으로
사람들을 대면할 때 스냅의 내용들이 많이 생각 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