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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플러스 - 배짱 두둑한 리더가 성공한다
박상복 지음 / 글로세움 / 2013년 12월
평점 :
인상깊은 구절
절실한 마음이 미래를 연다
중소기업 사장님들의 자서전인 이 책은
9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다.
기록된 내용들은 모두 9명의 CEO의 경험담과
성공/실패담을 통해서 경쟁력을 살펴보고,
그들이 꿈을 이루기까지의 모든 이력들이
똑부러지게 담겨있다.
책은 처음에 임팩트 있게 시작된다.
김문기 회장은 " 당신이 정말 부지런하고 똒똒하다면,
그리고 꿈이있다면 10대 기업에 가지마라!!!"라고 말했다.
정말 자신의 꿈을 위해서는 끊임없은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을 임팩트 있게 담아내고 있다.
자신만의 경쟁력 포인트를 알아야 성공한다고 한다.
9명의 CEO의 경쟁려 포인트는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
1. 마음을 얻으면 다 얻는다.
2. 최후의 보루는 신뢰다.
3. 인재양성이 미래다.
4. 인사만 잘해도 성공한다.
5. 통하지 않으면 썩는다.
6. 현장경영이 답니다.
7. 긍정의 에너지로 이긴다.
8. 오너쉽으로 조직을 이끈다.
9. 끊임없이 움직여야 산다.
이렇게 포인트를
짚어주면서 저자가 말하고자 했던건 대부분을 좋은말이기보다는
기회를 얻고싶다는 긍정적인 위기 의식을 갖고
안락함을 곧 위기에 대한 경고라는 깊은 뜻을 전달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대부분의 2차 산업기업들은
대기업과 엮어져있고, 납품또한 대기업에 하는것이 최선이라는듯한
뤼앙스를 짙게 풍기고 있다. 그래서 뭔가 아쉽고, 뻔한 내용인가 싶기도해서
아쉬웠다.
중소기업인들의 이야기중에서
절실하다면 자신의 꿈을 이루는것도 가능하다고 했다.
기업을 이끌어가는 차세대 기업인들에게 어떠한 경영마인드를
갖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월급만큼 일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위해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자신도 성공 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세지도 동시에 담겨있었다.
뭔가 편양적인 내용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들 9명의 경영인들의 확고한 경영 철학들을
임팩트 있게 잘 다뤄 놓은 책의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결핍이 주는 이로움도 크게 느꼈다.
자신이 절실해야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공통적인 CEO들의 언급에 나 또한 크게 동감했다.
벤쳐기업을 꿈꾸거나
현재 기업을 꾸려나가고있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조언을 해줄수있는 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