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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책 읽기 2 - 뚜루와 함께 고고씽~ 베스트컬렉션 인문.교양.실용편 ㅣ 카페에서 책 읽기 2
뚜루 지음 / 나무발전소 / 2013년 12월
평점 :
글 밥을 싫어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책을 좋아하고,
캐릭터를 사랑하는 이에게 독서 입문서로 많이 읽혔던 카페에서 책읽기...
파워 블로깅 활도을 하던 뚜루의 넓고 깊은 독서세계를
그림으로 만나 볼 수 있어서 영광이였다.
나는 적당한 그림과 글이 조화를 이뤄
몰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나를 주도해주는 책이 좋은데,
이책이 딱 그랬다.
귀여운 카툰을 보면서 가볍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재미와
가속력을 높여서 읽을 수 있었다.
특히 내용중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은
CHAPTET 1 당신의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이 부문은 무엇보다,
에릭 메이젤의 니가 우울증이라고 생각해?
이부분이 알려준 가짜우울이란걸 생경스러웠지만
정말 심도있게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켰던 부분이였다.
CHAPTET 2 상상력이 빈곤해진 당신을 위하여는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 지금 내 삶이 만족스러운지에 대한
궁금증과 동시에 해답을 줄 만큼 충분한 지혜를 알려주어서
유용했던 말들이 상당히 많았다.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과[우리집, 구경할래?] 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각 부분마다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숨어있어서
본인이 몰입하고 읽으면 정말 도움이 되는 말들을 곳곳에서
발견 할 수 있어서 매우 흡족했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읽고 내가 놓쳤던 느낌들을
이 책을 통해 많이 느꼈던 것 같다.
연애와 결혼에 대해 다뤘던 연애와 결혼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 ?
타라 파커포프, 《연애와 결혼의 과학》부문은 현실감이 많이 뭍어나서
읽는 내내 눈을 깜빡거리지도 않고 집중해서 읽었다.
이 책이 내게 준 현실감 짙은 교훈은
오래도록 기억이 남을 것 같다.
가장 영리하면서 사랑스러운 책이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을정도로 러블리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