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을 잇는 청년들 - 닮고 싶은 삶, 부모와 함께 걷기
백창화.장혜원.정은영 지음, 이진하.정환정 사진 / 남해의봄날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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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아빠가 가장 큰 영웅이였던 꼬맹이 시절 청년이 되어서도

가장 닮고 싶은 사람으로 아버지와 아버지의 삶을 선택했던 청년!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던 그 부모님들이 궁금했는데,

정말이지 책을 읽는 내내 내 꿈과 인생이 직결되는 중요한 시기에

이런 큰 결심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게 한 동기가 궁금했습니다.

또래 회사원이 받는 봉급 수준보다 못할 때에도 부지런히

자신의 삶을 온통 가업을 잇는데 던지고 헌신적으로 매달리는 모습에서

요즘 세대에서 볼 수 없었던 희생정신도 엿볼 수 있었고,

어찌보면 경이롭기까지 했습니다.

지금 취업난에 허덕이는 젊은 세대들이 꼭 필히 읽어봐야할 필독서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에 나오는 진환씨처럼 세상물정 모르는 그의 삶에서 연상의 아내를 맞기까지, 이수자

생활을 하는 그가 점점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흐뭇했던 기억입니다.

그리고, 지금 월급쟁이로 지내고 있는 제 모습을 되돌아보게하는 좋은 기운의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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