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책은
- 제목 : 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 - 저자 : 자오궈둥(옮긴이 정주은)
- 출판사 : 미디어숲 - 날짜 : 2022.1.18(읽은 날짜 2022. 2. 10)
* 이 책의 서평은 '미디어 숲' 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독자의 입장에서 작성된 것입니다.
2. 내 용
ㅇ 주요내용
- 이 책은 6개 분야에서 메타버스에 대해 이야기 하며 총 7장으로 나뉘어 있다.(P48~49재구성)
① 제1장은 메타버스의 여러 특성과 기반 기술에 대해 대락 이야기 하다.
② 제2장은 메타버스 이용자에 대해 분석하고 그들에게 'M세대'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M은 'Metaverse'의 알파벳 첫 글자다. M세대는 대략 1995년 이후 출생자와 2010년 사이 출생자가 주축을 이룬다. * M세대에게 '창조+공유'는 자아실현의 주요 원동력이다. 이 세대의 특징은 권위를 두러워 하지 않고 인간관계에게 인정받고자 하며, 자아실현을 중시하고 지적 욕구를 채우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지출을 망설이지 않는다. 이들은 메타버스 세계의 네이티브이며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해 스마트폰의 발전사가 곧 이들의 성장사다.(p99)
③ 제3장은 주로 게임에 관해 이야기 한다. 게임은 메타버스의 초기 형태로 가시화된 형식으로 메타버스의 특징을 구현할 수 있다.
④ 제4장은 메타버스 경제학에 관해 이야기 한다. #메타버스경제학 이 디지털 경제에서 가장 활력 넘치고 전망이 밝다는 사실과 전통경제와 다른, 메타버스 경제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면서 전통 경제학을 금과 옥조로 여기는 관점에 분명한 반박을 보인다.
⑤ 제5장에서는 메타버스 관리 문제를 이야기 한다. 메타버스에 정부와 비슷한 기구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자치만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인다.
⑥ 제6장에서는 '초대륙'이라는 이름으로 메타버스의 기반시설에 관해 이야기 한다. 이 장은 물리적 측면에서부터 소프트웨어, 데이터, 규칙, 애플리케이션 측면에까지 다양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⑦ 제7장에서는 기술이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한다. 디지털 기술은 현재 체계적으로 인간의 뇌, 몸통과 더 긴밀하게 융합하고 있다. 포스트 휴먼 사회와 규소 생명체 사회가 디저털 기술의 거대한 파도 속에서 한발 한발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VR, AR등 기기의 힘을 빌려 다양한 메타버스 사이를 자유롭게 오간다.
ㅇ 핵심문장
- 메타버스 돌풍을 일으킨 로블록스. 1992년, 닐 스티븐슨의 SF소설 '스노우 크래쉬'가 출간되자 평단과 독자들은 일제히 호평을 쏟아 냈다. (.... ) 이 책에서 작가는 물론이고 비평가들조차 그로부터 30년이 흐른 뒤에도 이 책에서 제기한 메타버스(Metaverse)라는 개념이 엄청난 충격파를 몰고 올 줄 예상지 못했다.(p15)
- 2021년 3월 10일, 상징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증권신고서에 써 넣은 샌드박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뉴욕 증권 거래서에 성공적으로 상장되어 상장 첫날 시가 총액 400억 달러를 돌파하며 과학기술계와 자본시장을 뒤 흔들었다.
- 메타버스의 가장 대표되는 정의는 '현실 세계에 평행하면서도 독립적인 가상 세계로, 현실 세계를 투영한 온라인 가상 세계이자 점점 진실해지는 디지털 가상 세계다'.(p16)
- Reamable의 CEO 존 래도프도 메타버스를 이루는 7개 층으로 경험, 발견, 창작자 경제, 공간 컴퓨팅, 탈중앙화,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사회기반시설을 제시했다. (P19)
- 2021년은 메타버스 원년이라 블로도 무방하다. 메타버스는 상상을 초월하는 폭팔성을 보인다. 그 이면에는 메타버스 관련 요소의 '임계질량이 존재하는데 이는 1995년 인터넷이 겪은 임계질량'과 비슷하다.(P21)
- 1990년을 전후해 태어난 Y세대'는 태어나면서 부터 메신저,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컴퓨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으며 삶의 '경험'에 큰 의미를 두었다. 또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에서 동시에 살아가는 1세대 #욜로 You Only Live Once 문화(인생은 한번 뿐이야)를 일으켰다.
* 욜로
- 메타버스 시대의 특징은 ①첫째, 메타버스의 가치 지향, 제도, 질서 등은 현실 세계의 인류와 매우 다르거나, 서로 대립되는 가치를 지향하고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다. (..) ②둘째, 메타버스에서는 '관념경제'가 경제활동의 기본 형태가 될 것이며 금융 화폐의 자연적인 형태는 귀금속이 아닌 가상의 화폐가 될 것이다. (...) ③셋, 메타버스는 소수의 독점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어느 한 거대 기업이 아니라 수백만 명이 함께 만든 결정체라는 점을 꼽았다. (...) ④넷, 메타버스는 한개가 아니다. 앞으로 새로운 매타버스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와 마치 태양계와 은하계처럼 다원화된 메타버스 체계를 형성할 것이다. 또한 매테 버스는 개방적이다.(...) ⑤다섯, 메타버스로 인해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에 동시에 머무를 수 있게 되면, 인류의 신경을 통한 감지가 확대되고 의식이 확장 될 것이다.(....) ⑥여섯,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자본, 대중은 각자 맡은 역할이 있다. 초기에는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2021년 5월 18일, 한국은 여러 기업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p25~28재정리)
- 메타버스는 블록체인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면서 블록체인보다 휠씬 큰 의의가 있다. 메타버스는 블록체인과 상호 보완적인 관계다.(p31)
-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대다수 응용 프로그램은 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한다. (...)인터넷상에 상당히 큰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들어 수많은 독점 상황이 발생했다.(....) 이는 곧 규모가 작은 회사는 아무리 좋은 상품을 가지고 있어도 대기업과 경쟁하기 어렵다는 뜻이 된다. 블록체인의 데이터베이스와 거래장부는 특정 기업에 의존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두 기업은 분산 데이터베이스와 암호학으로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네트워크 효과의 장점을 누리면서도 대기업의 독점을 피할 수 있다. (p33~34재구성)
- 블록체인을 응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해서 결제, 예약, 개인 시원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에서는 모든 자산이 디지털화 된 것이므로 당연히 네트워크상에 존재한다. 엄격하게 말하면 메타버스의 모든 자산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장점들은 메타버스 속 디지털 자산이 대기업에 집중돼 창조적인 소기업이 곤경에 처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않도록 한다. 블록체인은 메타버스 이용자들 스스로 데이터를 가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데이터에 대한 권리를 메타버스 이용자에게 돌려준다. (p34~35재구성)
- 메타버스의 관리 구조는 분산식, 탈 중앙화, 자기 조직화(self-organizing)로 설명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가입하는데 허가가 필요 없으며 자유로운 몰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메타버스 규칙은 이용자들이 합의해서 정하며 규칙의 준수도 자치에 따른다. (p39)
- 로블록스의 경제시스템이 굴러가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이용자는 로벅스를 구매해서 소비하고, 개발자와 클리에이터는 게임을 만들어 로벅스를 획득한다.(...) 비용구조에서는 로블록스가 이미 플라이휠 효과(flywheel effect)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바퀴를 돌릴때는 매우 힘들지만 계속 밀다 보면 좀 더 빨라지고 언젠가는 가속도가 붙으며 연료 공급업이 엔진이 돌아가는 현상을 '플라이휠 효과'라 한다. 더 많은 개발자가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면 플랫폼은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게 된다. (p65~66재구성)
- 메타버스의 발전을 견인하는 기술들은 'BIGANT(큰 개미)'라는 한 단어로 정리할 수 있다. B는 블록체인(Blockchain), I는 인터랙티비티 기술(Interactivity), G는 게임(Game), A는 인공지능(AI), N은 네트워크 및 연산 기술(Network), T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가리킨다. BIGANT는 디지털 기술의 총체라 할 수 있다.(p85)
- 메타버스 안에서 다양하게 응용되는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 뜻만 들어서는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없다. NFT는 블록체인 개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박물관에 있는 세계적인 명호나 부동산 소유권처럼 희소성 있는 디지털 자산을 대변한다. NFT는 디지털 세계의 자산 중 하나로 희소성을 띠며 복제할 수 없는 동시에 매매 할 수 있어 현실 세계의 일부 상품을 대신하는데 쓸 수 있지만, 디지털화 되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많은 사람이 블록체인의 가장 중요한 응용사례로 NFT를 들며 NFT가 메타버스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고 강조한다.(p9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