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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극장 에지 18
유마 안도, 아사키 마사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통해 사이코메트리라는 초능력을 처음으로 알게됐다. 주인공 에지는 사물이나 사람에게 남아있는 기억,인상을 읽을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라는 능력을 가졌다. 우연한 기회에 경찰관인 시마경사와 만나 그 능력을 이용해 미궁속의 범죄를 풀어내고 범인을 찾아낸다. 순간적인 기억과도 같은 그 잔상들을 읽어내고 범인을 찾아내는 추리의 과정이 범인이 남긴 단서와 탐정의 추리력으로 범인을 찾는 탐정추리물 이상의 매력을 뿜어낸다. 이 만화의 범인들의 대부분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방식,동기등으로 범죄를 저지른다. 이런 부분이 충격적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역시 손을 뗄 수 없는 추리물의 매력은 굉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