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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2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풀잎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아이였는데 최근 학교를 가야해서 그런지 책을 읽고 물어보는 일이 많아졌어요.
큰아이때도 책읽기가 늘어갈 쯤 어휘력 문제집을 한권 풀렸더니 어휘 수준이 좀 높아지는 것 같아서 이번에도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에 이렇게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큰 아이때는 잘 몰라서 가장 쉽게 문제집을 이용했지만^^;;
문제집보다는 책을 통해 어휘를 확장해 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바로 알고 바로쓰는 빵빵한 관용어.
빵들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예비 초등 친구의 마음과 초등 중학년 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은 귀여움 쁌쁌 빵 친구들이에요.
빵빵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관용어 공부~~~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관용어'란?
'두개 이상의 낱말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낱말들의 뜻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원래의 뜻과는 다른 새로운 뜻으로 굳어져서 쓰이는 어구'를 말합니다.
ㄱ~ㅎ까지 다양한 관용어를 만나 볼 수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관용어를 만나 볼 수 있다니 저도 함께 밁어보고 있답니다
'가난이 들다' 이 말은 저도 조금 생소했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쓰이기도 한다는 걸 알아두면 나중에 책에서 만나게 되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귀에 못이 박히다' 이 말은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쓰잖아요. 아주 적절한 예를 들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더라구요. ㅎㅎ
잔소리 할때마다 이 말을 사용할 것 같아요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들이 재미있는 예를 들어 관용어를 설명해주니 예비 초등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재미있게 읽다보면 다른 책을 읽다가 "이게 무슨말이야?" 하고 물어보는 일도 줄어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