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 큰아이는 티비로도 '벌거벗은 세계사'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있어요'마법천자문'은 아직도 즐겨보는 책인데 아울북에서 '벌거벗은 세계사'를 어린이용이 출간된다고해서 기대하며 만나보게 되었어요.벌거벗은 세계사에는 여러 등장인물이 나와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답니다.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세계사지만 초등학생도 부담없이 재밌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1권에서는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진시황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아이는 권력다툼이 참 무서운 거구나하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만화와 이야기가 함께 나와있어서 아이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중간중간 실사를 볼 수 있는 점도 참 좋았어요뒷쪽에는 요즘과 연관된 내용이 나와있고 약간의 퀴즈도 나와있어서 책을 자세히 읽었는지 재밌게 확인해볼 수도 있었어요.아이가 1권을 읽더니 다음권은 언제 나오냐고 물어보더라구요.저도 다음 이야기가 참 궁금하고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