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사춘기가 시작되며 너무 힘든 도시생활 대신 우리가족에게 행복을 선물할 것 같은 제주살이 꿈을 꾸게 되었다. 직접 알아보다보니 현실의 문턱은 높다는 것을 느꼈지만^^;;;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싶었다. 제주의 멋진 모습만이 아니라 슬픈 역사와 유명인.. 다양한 제주의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제주의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작가가 직접 살아보며 느낀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과 숨겨진 장소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1년 살기는 힘들지 모르지만.. 한달이라도...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끼러 더 늦기전에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