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워낙 화려하고 귀여워서 내용도 귀엽겠지 하고 구매했으나 어이쿠.. 마냥 귀엽지만은 않네요 초딩같은 능소랑 똑부러지는 하루 둘만 보고 읽으니까 즐겁네요
퍼펙트 스파이럴의 디마커스랑 와이엇의 이야기라는걸 모르고 작가님 이름만 보고 구매했었는데 산만하지만 외전 자체가 깜짝 선물이라 읽는 내내 즐거웠네요 하지만 너무 짧아서 외전이 더 필요해요
굴림수가 나오지만 공의 시점이라 그런지 덜 피폐하고 공이 수를 좋아하는 감정이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