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 - 기적의 서막 명량 1
박은우 지음 / 고즈넉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이번에 영화로도 출시된 명량!!엄지손가락 좋아요
책보고 영화보는 것 보다 영화를 보고 책을 읽느면 더 빠르게 이해하며 볼수 있을꺼 같아 영화 출시되자마자 영화를 감상하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 전에 역시 영화는 책을 따라오지를 못하는구나라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그래도 영화를 보고 책을 봐서인지 조금은 더 빠르게 이해하고 장면이 잘그려져서 괜찬았다.
 
우선 이책은 두권으로 나눠져 있고 도입부, 이순신이 배를 찾는 장면까지 1권이고 나머지가 2권에 있다.
평소에 이순신관련 드라마나 웹툰등 많이 등장해서 어떠한 전개로 흘러가는지는 다들 알것이다.
이제 어느시점, 어느 장면에서 보느냐에 따라 느낌은 조금다를것이다.
여기서 새롭게 느껴진것은 명량해전을 중심으로 이순신이 백의종군으로 나와 통제사가 다시 되고 하는 그 순탄치 못한 과정들과 감탄할 수 밖에 없는 명량해전!좋아
 
명량 1권에서는 조정에의해 백의종군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이순신은 나라로부터 버려져 이미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울때 이순신을 믿는 백성들과 몇몇의 조력자들 덕분에 다시 일어서게 된다.
그렇게 나라에게 버려졌음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인해 자기나라를 지킬 수 있게 되었으니 지금 우리나라의 단합심이 여기서 나온것일지도?굿
이렇게 한 장면을 자세히 보고 깊이 들어가본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약간의 비하인드 스토리처럼 이때에 이런상황들이 있어서 이렇게 되었구나 이해가 되고 점점더 나도 책에게 빠져들게 되었다.
여기서 보면 준사라고 하는 사람이 많이 나온다. 한때는 일본의 첩자였다가 어쩌다보니 이순신의 부하로 되어 계속 나아가고 있다.
아직 2부를 다 읽지 못해서 전체적인 내용전개에 대해서는 부족하지만 1권만 보았을때도 1장,1장 넘어갈때마다 가슴졸이며 읽게 된다. 진자 자칫 늦게 대처하거나 한번이라도 실수하는순간 자신의 죽음과 조선의 수군 그리고 더 크게는 조선이라는 나라가 왔다갔다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순신만이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기에 이렇게 느껴진다.
괜히 이순신이 지금까지 불리우고 전설로 남아있는게 아니라는것이 느껴진다.
 
2부를 마저 읽고 불패의 신화 중 가장 힘들고 극적인 순간 기적의 순간들이 많은 명량해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새롭게 느껴질것이다. 이순신이 아니면 누가 그 10배가 넘는 배들을 상대할 수 있었을까?
읽으면서 감동의 순간들이 많아 이 작은 책이 나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미소 동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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