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삼성이 두렵다 - 세계 최강기업
기타오카 도시아키 외 지음, 장서명 옮김 / 책보 / 2006년 1월

기업분석에 관한 책 치고는 어렵지도 않고 읽기도 쉬운 편이었다.

삼성과 일본의 여타 기업들을 도표로 비교해 놓고 그 차이를 알기도 쉽다.

확고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삼성과 일본의 기업들을 비교해놓은 이 책을 읽다보면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러운 마음도 들고 책도 술술 읽힌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자면 글쎄....

이 한권이 삼성과 일본의 침몰하는 기업에 대해 책 한권을 메울정도로 방대하고 치밀한 자료로

채워져 있느냐 하면 글쎄...그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에서는 삼성을 매우 대단한 기업으로 표현하고 있고 현재의 삼성은 실제로 그렇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삼성을 보는 시각에 한계가 있고 다른 여러가지 요인들을 간과하고 있다.

이책에서 말하는 삼성에 대한 주된 내용은  이병철과 이건희로 이어지는 CEO의 탁월한 천재성과

카리스마로 일본과 같은 바텀 업(bottom up)방식이 아닌 톱 다운(top dowm)방식을 적용해  스피드 경영을

이루어 내고 인재발굴과 교육, 인사에 사활을 건 삼성이기 때문에 오늘날의 성공이 있다는것인데..

문제는 이것이 주요내용의 전부라는것이다.

삼성이 성공할수 있었던 요인중 어떤 사회적인 요인, 국가.지역적인 특징등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오로지 2대?의 이건희라는 인물의 천재적인 지휘로 인해 오늘날의 삼성이 있는것처럼 표현하고

있으며,  삼성의 주요 품목만을 극단적으로 비교하고 있기 때문에 책을 1/3 이상 읽다보면...심하게

지겨워 진다.똑같은 내용의 반복을 두번 세번 되풀이 하고 있기 ‹š문이다.

일본의 현재 기업들의 정세에 대해 가볍게 알고싶다면 한번쯤 ?어봐도 좋겠지만

이 내용이 삼성과 일본기업들의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안타까울 일이다.

즉. 돈주고 사보기에는 아까운 책이라는 뜻이다.

수분 촉촉

헤라 워터폴 크림(수분 크림) - 50ml
아모레퍼시픽

역시 헤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양은 많지 않지만 효과는 탁월해요.

부드럽게 잘발리구요 유분도 심하지 않고 지성인 분들도 크림을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어요

제가 지성인데요 에센스까지 하고서도 크림 바릅니다.

여타 크림과 다르게 너무 매트하거나 뻑뻑한 느낌이 없어서 바르기가 쉬워요

크림 치고는 조금 묽어서요 바르기는 좋은데 좀 많이 쓰게되는 점은 유감입니다;;

유분보다는 수분!

헤라 셀루릭서 워터(중건성용) - 본품75ml+리필75ml
아모레퍼시픽

저는 지복합성인데도 이 제품 ›㎨楮?

겨울에 피부가 좀 안좋아진것 같아서요

중건성용이어도 유분이 적어요

일단 묽기는 토너타입은 아니구요 조금 걸죽해요.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기보다 얼굴전체에 바르고 두드려주니까 더 흡수가 잘되요

이 제품 쓸때는 따로 에센스를 안›㎨楮?

스킨만으로도 촉촉해져서 지성이신 분들도 고민안하셔도 되요.

수분공급에 최고

헤라 워터폴 세럼(수분 에센스) - 40ml
아모레퍼시픽

양이 많은게 아니라서 아껴쓰는데요.

유난히 얼굴이 칙칙하고 촉촉함이 부족하다 싶을때 얼굴에 듬뿍 바릅니다.

여타 세럼처럼 묽기는 보통이에요 에멀전보다 약간 묽은 정도

잘발리는데 약간 유분도 있는것 같아요.

바르고 톡톡두드리면 잘 흡수되요.

제값해요

헤라 크리미 클렌징 폼 - 200ml
아모레퍼시픽

큰맘먹고 백화점에서 한번 사서 써봤는데 제값하네요.

일단 크림타입으로 약간 뻑뻑한 내용물도 좋고 거품도 굉장히 부드럽고 거품이 잘나요.

피부가 진정되는 느낌도 있구요.

쓰고나서 폼클렌징 특유의 당기는 느낌이 없어요.

순하고 촉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