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살 생각 별로 없었는데 워낙 많은 분들이 갓띵작이라고 추천들을 해서 귀가 얇았고 마침 이벤트 기간이라 책을 구매할 의향이 있었던 나는 이책을 구매해버렸습니다. 초반에 여주인공 성격이 흥미로워서 봤는데 뭔가 점점 갈수록 지쳐가는... 결국 중간에서 읽다가 중단해버렸습니다. 나머지는 나중에 시간날 때 잠깐잠깐 볼거 같아요. 그리고 여주인공, 처음에는 얼굴이 최강 마법사인 아버지때문에 망가져서 가면을 쓰고있다는 설정도 흥미롭고 자신만의 정의를 추구하는 성격에 콤플렉스가 있음에도 당당하게 이겨나가는 그런 성격이 참 마음에 들었었는데 점점 갈수록 얘 성격도 좀 피곤하더라구요. 전 좀 적당히 성격나쁜 영악한 여주가 좋아서... 거기에다가 여주 입학한 학교는 무슨 엄청 엘리트들만 모였다더니 그냥 쓰레기 집단. 나중에 여주 아빠가 설치해놓은 트랩안에서 같이 고생하면서 좀 나아진다지만 그래도 쓰레기는 쓰레기였습니다. 여주 윤간 모의한 주제에 나중에 트랩 탈출하고나서는 좀 친해졌다고 생각하고 또 여주가 그일가지고 뭐라고 안하니까 자기는 용서받았다나 뭐래나 좀 머리 깬 놈도 있기는 했는데 과거에 했던 행동이 있어서 어쨌든 모두 쓰레기입니다. 그리고 남주, 여주 아빠를 제외하고 세계 최강의 마법사인데요. 그래봤자 황제한테 계약당해서 사람은 아무도 못사귀고 여주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티도 못냅니다. 그래서 결혼도 계약결혼 형태로 여주가 청혼해서 결혼해요.ㅎㅎ. 그런데 이렇게 부부같지 않은 부부라니. 결혼한 이유도 여주가 마법부를 벗어나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서였기 때문이라 그런지 결혼한 뒤에 바로 전쟁얘기 들어가서... 둘이 천막을 같이 써서 남주가 여주한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는 하지만 점점 지루해지는건 못 막겠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에 중간까지만 보고 일단은 하차했습니다. 나중에 여기저기 다른거 찾아보다가 다시 돌아와서 끝까지 볼 예정이에요. 일단 남주 인생 개판으로 만들어놓은 황제랑 황태자놈 인생도 지옥으로 보내버렸다는 이야기가 꼭 보고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