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 프랑크 내셔널 지오그래픽 세계 위인전 2
앤 크레이머 지음, 강성희 옮김, 댄 스톤 감수 / 초록아이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안네 프랑크(아넬리스 마리)는 제2차 세계 대전(1939~1945년) 당시 독일에 살았던 유대인 소녀이다. 안네는 유대인을 박해하는 나치를 피해 부모님과 함계 수어 지내야 했는데, 그녀는 이때 일어난 일들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했다. 안네는 열다섯 살이란 어린 나이로 포로 수용소에서 죽지만, 그녀의 일기는 기록으로 남아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안네는 1929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중산층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인 오토 프랑크는 차분하고 신중한 사람이었다. (1926년에 언니인 마르고트가 태어났다.)  

1933년에 히틀러가 수상이 되자 독일 국민들에게서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같은 중요한 시민 자유권을 빼앗았다. 그리고 '국민과 국가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 권능 부여 법안'과 같은 법들을 통과시키며 독재자가 되어 갔고 반유대인 법들도 만들어 나갔다. 유대인들의 사업장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어났고, 유대인 어린이들은 비유대인 어린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되었다. 

프랑크 가족은 독일에서 사는 것이 너무 위험 해졌음을 깨닫고, 떠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고 오토가 암스테르담으로 가서 집을 구했다. 에디스(엄마)와 마르고트는 1933년 12월에, 안네는 그로부터 두 달 후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1941년에서 1945년 사이에 나치(독일국가사회주의노동당)는 유럽의 유대인 600만 명을 조직적으로 살해했다. 1933년부터 그들은 '탐탁지 않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강제 수용소를 세우고 1941년과 1942년에는 유대인을 학살하기 위한 목적으로 죽음의 수용소를 지었다. 

1941년 이후로 대규모 학살이 시작되었다. 수천 명의 남자, 여자, 아이들이 샤워실처럼 보이는 방으로 끌려가, 환기구를 통해 퍼진 시안화수소(치클론B)가스에 질식돼 죽고 그들의 시체는 모두 불태워졌는데, 이 때문에 홀로코스트(그리스어로 '통째로 태우다'라는 뜻)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고 모든 유대인과 포로들이 바로 죽음을 당한 것은 아니었다. 어떤 이들은 노예처럼 강제 노동에 동원되기도 했다.  

유럽의 유대인 사망자 수: 300만명(폴란드), 100만명(소련), 44만명(헝가리), 16만명(독일), 10만 9천명(네덜란드), 8만 3쳔명(프랑스), 120만명(기타 합계) 

안네는 1944년 8월 1일에 마지막 일기를 적었다.(그녀의 나이는 15세 였다.) 그로부터 사흘 뒤, 독일의 비밀경찰인 게슈타포가 비밀 별채에 도착했다. 그래서 체포되었다. 

체포된 지 나흘 후, 안네와 일행들은 다른 유대인 포로들과 하계 웨스터보르크 수용소로 가는 기차에 태워졌다.(네덜란드 북동쪽에 있는 임시 수용소) 

안네와 마르고트는 600명의 여자들과 함께 독일에 있는 강제 수용소 베르겐 벨젠으로 이송되었다. 그래서 그 수용소에서 안네와 마르고트는 죽게 되었다. 

에디스 프랑크: 1945년 1월 6일, 아우슈비츠에서 사망, 오토 프랑크: 1945년 1월 27일, 소련군이 아우슈비츠를 해방시켜, 오토 프랑크와 다른 유대인 생존자들이 풀려난다., 마르고트 프랑크, 안네 프랑크: 1945년 3월, 베르겐 베젠에서 사망 

안네 프랑크가 쓴 일기 덕분에  유대인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게 되었고 안네의 짧은 삶을 알게 되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JYL 2010-07-04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에 나오는 내용을 간추려서 쓴 것입니다.
추천!!! ㅅㅡ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