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곁에 있어줘>나 <만들고 싶은 여자 먹고 싶은 여자> 같은 작품을 보면 안도하게 된다.파멸이라는 종착점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거인의 발걸음에 비해 소인의 한걸음은 안쓰러울만큼 사소해 보이지만 이처럼 사소한 변화는 지금도 꾸준히 일어나고 있고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준비됐어?",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