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 - 넘겨짚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는 71가지 통찰
바츨라프 스밀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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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게 책이 읽힌다!

숫자에 약하다거나, 인문도서에 괜히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매력적인 책일 것 같다는 것이 이 책에 대한 첫 느낌이다.

처음에는 나도 관심이 가는 몇몇 부분을 발췌해 읽기 시작하다가,

핵심적인 내용의 짧은 구성과 저자의 간략하지만 예리한 서술,

쉬운 이해를 돕는 도표 등이 독서의 몰입감과 속도감을 높여

어느새 한 권을 다 읽게 되었다.


결국 숫자를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시대인 것을 알지만

정작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정확하게 해석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빠르고 손쉽게 다방면, 양질의 팩트를 제공하는 이 책은

그러한 안목을 형성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팩트를 새롭게 구성하고 재배열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통찰력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빛나는 통찰을 읽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의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결국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라는 날 것 그대로의 기반도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나의 통찰력에 거름을 준다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었다.

책을 통해 얻은 진실들이 후에는 나의 통찰력으로 발현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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