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마지막에서 헌터보이가 나올 것 같은 힌트가 주어져 기대하면서 2권을 읽었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헌터보이. 주인공 강지를 살짝 괴롭히기는 하지만 아마도 그것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의 다른 표현이 아닐까요. 1편보다 더 많은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악당이 등장하고 그 악당을 찾아나서는 헌터걸과 헌터보이의 모습이 흥미진진합니다. 게다가 나쁜 어른을 벌주는 모습은 속이 시원해 집니다. 빨리 3편이 나와서 헌터걸과 헌터보이의 새로운 모험을 함께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