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고 머리에 쏙쏙~~

조선 시대 사람들은 어떤 고전을 읽었을까? - 고전 ② - 조선 시대 ㅣ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운 우리 문학 이야기 2
김태옥 지음, 안윤경 그림 / 큰북소리 / 2015년 9월

몇해전 정말 광풍처럼 고전읽기가 몰아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고전읽기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그전만큼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람의 심리가 그 광풍에 편승하여 정말 많은 참고 서적을 읽고 반아이들과 우리집 아이들에게  적용하려고 애를 썼었습니다.

헌데 제가 고전읽기가 되어 있지 않으니 아이들에게 접근하기 매우 어려웠습니다.

고전에 관한 실전책도 보고 나름 제 방식으로 구성하여 적용하려고 하였으나 제 지식이 짧으니 끈기있게 지도하기가 어려웠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전의 중요성은 알았으나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작가의 말처럼 오히려 서양고전은 학창시절 쉽게 접하고 꽤 많이 읽었으나 우리고전은 교과서에서 입시를 위한 읽기와 암기를 했던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헌데 이책을 보면서 매우 쉽게 풀었구나 책의 스토리탤링을 통해 귀에 쏙쏙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구성되었습니다. 어떻게 지도해야 겠구나가 아니라 읽는 순간 책을 덮을 수 없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짧지만 다음 이야기를 보고 싶고 소개되어있는 고전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 되어있습니다.^^

 고전1권은 못읽어봤는데 당장 구매해야겠습니다.

 아이들에게 고전에 대해 어렵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 자체가 스토리텔링처럼 구성이 잘 짜여있어 어려운 어휘도 쏙쏙 들어올 것 같습니다. 

 4학년 이상의 아이들애에게 적극 추천입니다.^^

 조선문학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읽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야기를 통해 의미하는 것과 배경을 설명합니다. 역사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다면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배경 작가에 대한 배경등 다양하게 적어있어 읽는 재미가 한층 업그레이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