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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 내 안에서 기도하시는 하느님
로버트 배런 지음, 허찬욱 옮김 / 생활성서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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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는 기도의 의미에 대해, 그리고 후반부는 구체적인 기도의 방법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기도에 관한 친절한 안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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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구하시지 않는 하느님
로널드 롤하이저 지음, 이선정 옮김, 허찬욱 감수 / 생활성서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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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구하시지 않는 하느님"이라는 제목이 도발적으로 들리지만, 책을 찬찬히 읽어보면 그 깊은 뜻을 알 수 있다. 하느님은 우리의 고통을 면제해주시지 않는다. 우리도 겪어야 할 고통은 다 겪는다. 고통을 겪는 이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에 대한 묵상으로 이끄는 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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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흔적
박병규 지음 / 성서와함께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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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진지하게 대면하는 저자의 필력이 돋보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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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안 되는 날이 있다
윤신 지음 / 여름정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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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안 되는 날이 있다.> 

 이승우는 『생의 이면』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노출본능 때문에 글을 쓴다는 말은 거짓이다. 더 정확하게는 위장이다. 사람은 왜곡하기 위해서 글을 쓴다.”(p24) 글을 쓴다는 행위 안에는 역설적으로 무언가에 대해서는 끝끝내 쓰지 않겠다는 결단 같은 것이 녹아있지요. 저자는 무언가를 쓰면서, 다른 것을 글 뒤에 꼭꼭 숨기고야 맙니다. 

 그러니 독자는 저자의 글을 읽고, 그 저자를 잘 알게 되었다고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됩니다. 저자가 감추는 것, 말하고 싶지만 끝끝내 말하지 않는 어떤 것이 더 많을테니까요. 그렇다고 저자가 모든 것을 마냥 감추기만 하는 것은 아니지요. 저자가 글을 쓰며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숨긴다 할지라도, 글에는 저자만의 고유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파도 위에 부서지는 윤슬처럼, 글도 그 사람이 아니라면 결코 나오지 않을 빛을 반사해냅니다. 이 책에도 그런 빛나는 문장들이 많이 숨겨져 있습니다. 

 섬세하고 집요한 문장에 놀랍니다. 섬세한 문장은 쉽게 느슨해져 집요하기 힘들고, 집요한 문장은 제 고집만 부리다가 섬세하기 힘든데, 많은 문장이 섬세하면서 동시에 집요했습니다. 그런 문장은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예삐가 죽었다”와 “프림의 맛”에서 특히 그런 빛나는 문장이 많았습니다. 좋은 책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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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줌아웃 : 공관 복음서, 사도행전 편 - 성경 본문이 건네는 새로움
박병규 지음 / 생활성서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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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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